[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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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월 24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4.01.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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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병원

구로와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간호등급 최상위 'A등급' 획득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1999년 11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입원환자 수당 전담간호사 수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였으나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되었다.

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전담간호사 1명 미만일 경우 해당하는데 23년 4분기 기준 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7.79명(3개월 평균) / 간호사 수 33.2명(3개월평균)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74%,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 환자 수 56.51명(3개월 평균) / 간호사 수 30.91명(3개월 평균) 환자수 대비 간호사 수 비율 1.83%로 A등급을 획득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전담간호사 1인이 관리하는 입원환자수가 적을수록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꾸준하게 간호등급 최고등급을 유지해 온 이유기도 하다. 앞으로도 환아와 보호자들께 높은 전문성은 물론 양질의 의료·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세종병원

베트남 의료진 초청 교육 연수 시행 "세종병원 노하우 적용" 
                     
“부천세종병원에서 익힌 선진 술기를 베트남 의료현장에 잘 적용하겠습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에서 의료연수 중인 베트남 쵸레이병원(ChoRay Hospital) 소속 호앙 녹 비 흉부외과 의사는 “부천세종병원과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지난 10여년간 베트남의 나를 비롯한 많은 동료 의료진이 부천세종병원에서 연수하며 새로운 의료기술과 첨단 장비를 접하고, 역동적인 경에서 다양한 술기를 익혔다”며 “한국에서 연수는 베트남 의료진 경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베트남으로 돌아가 한국과 부천세종병원의 선진 노하우를 의료현장에 접목하겠다”고 24일 이같이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위치 쵸레이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해 선천성·소아 심장병 환자 진단 및 수술, 중환자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의료진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 연수에는 쵸레이병원 소속 비 의사와 도 투이 우엔 간호사 등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쵸레이병원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으로 입국했다. 연수 기간은 의사와 간호사 각각 3개월, 1개월이다.

비 의사는 “2년 전 베트남 현지 쵸레이 병원을 찾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 부원장, 김성호 과장 등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면서 “당시에도 뛰어난 술기를 펼치는 한국 의료진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심장치료 부분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부천세종병원을 직접 찾아 다시금 이 부원장, 김 과장 등을 만나 술기를 배우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우엔 간호사는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문화는 이미 음악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많이 접했다”면서 “직접 찾은 한국의 의료 환경 역시 깔끔하고 체계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부천세종병원의 수십년 전통 체계적인 심장치료 노하우와 첨단 장비 접목이야말로 베트남 의료기관 및 의료진이 배워야할 점이라는 걸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비 의사는 “베트남에는 선천성·소아 심장병 환자가 정말 많은데, 정작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쵸레이 병원에서는 좌심실보조장치(LVAD)를 적용한 적이 없는데, 부천세종병원에서는 자주 그리고 능숙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난생 처음 어린이 심장이식 수술을 참관하는 기회도 가졌는데, 이런 다양하고도 안전한 술기와 첨단 장비 도입이야말로 베트남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배운 것들을 베트남 현지로 돌아가 담당 부서장에게 적용 및 개선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엔 간호사는 “수술 전은 물론 수술 후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간호하는 방식도 인상 깊었다”며 “베트남에 돌아가 동료 간호사와 배운 모든 것을 공유하고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의료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국가의 환자를 우리가 대신 잘 치료해주는 것도 좋지만, 해당 국가의 의료진에게 술기를 잘 전수하는 것이야말로 근본적인 의료나눔이라 생각한다”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부천세종병원 설립 이념대로, 앞으로도 심장 치료는 물론 의료기술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2월 3일 제11회 가정의학 연수강좌-핵심 진료영역 주제 진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2월 3일 ‘제11회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연수강좌’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2개의 세션, 6개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위장관계 약물총정리(소화기내과 김정호) ▲배뇨장애와 발기부전 약물의 이해(비뇨의학과 김광택) ▲비만 약물치료 업데이트(가정의학과 김경곤)로 흔한 증상과 문제들에 대한 약물치료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산균과 비타민C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근거중심 고찰(가정의학과 서희선) ▲다시 정리해 보는 성인 예방 접종(가정의학과 최수정) ▲자주 질문받는 ‘일반의약품/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와 평가(가정의학과 고기동)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로부터 자주 질문받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일차의료 임상 현장에서 자주 보게 되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주제를 골라 구성했다”며 “전공의들의 임상교육과 개원의들의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재선정 "권역 약물이상 감시 수행"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2024년~202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년간 운영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 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 기관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역에서 ▲약물이상반응 수집 및 평가/관리 등 약물감시 활동 강화 ▲약물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고 활성화 및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착 ▲협력체계 구축 및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선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의약품 부작용 수집 및 평가와 의약품 부작용 인식 제고 및 보고 활성화 등 권역센터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대전·세종·충남 권역 약물 이상 감시 활동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울산대병원

단미종합건설, 병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단미종합건설(주) 김영훈 대표가 발전기금 1,000만원을 2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정융기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단미종합건설(주) 김영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영훈 대표는 지난 2019년에도 병원 발전기금은 일 천만원을 전달하며 울산대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탰었다. 

이번 기부건에 대해서도 김영훈 대표는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힘든 시기에 서로 나누어야 한다는 평소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김영훈 대표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병원 의학연구 및 시설투자 등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해 기부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공공의료기관 중 최고 등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공공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2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공공의료기관 임을 입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다. 국립대학교병원(10개), 지방의료원(9개), 국립암센터·원자력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3년 8~11월까지 전화, 이메일을 통해 환자·계약업체 등 2,744명과 내부 구성원 1,8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80.7점으로 3등급, 청렴노력도는 85.5점으로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종합청렴도 82.1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청렴체감도 4등급을 받았지만, 이번엔 청렴체감도 점수가 무려 9.7점 상승해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 세부 결과 중 외부체감도가 전년도 78.6점에서 90.5점으로 크게 향상됐으며, 외부체감도 평가 항목 중 환자진료 부문이 77.9점에서 84.3점으로 개선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0년 11월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반부패·청렴 추진 기반을 정비하고 부패취약분야를 선정하여 집중관리 했다. 특히 안 병원장은 지난해 8월 ‘관행 깨면 청렴이 보인다’를 주제로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부패취약분야의 개선 과정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다산청렴연수원의 ‘다산체험 청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청렴교육의 다양화와 청렴백신레터, 청렴매뉴얼 발행을 통한 정책 이해도 제고,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청렴웹툰 공모 및 웹툰작가 선정 등의 노력도 지속했다.
 
전남대병원은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전체 공공의료기관 평균 점수 중 청렴체감도는 1.4점, 청렴노력도는 16.4점이 높았으며 모두 합산한 종합청렴도는 7.3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민과 환자·보호자 및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으며 올해에도 청렴한 전남대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김훈 교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 집필 참여

건양대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의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Craniomaxillofacial Traumatology)' 제1판의 편찬위원 및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안면외상의 성형외과적 재건을 통해, 기능 회복과 더불어 미용적 개선까지 고려하는 환자 중심 성형외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제1판은 총 7차에 걸친 교정을 거쳐 3년 만에 발간되었으며,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수술경험이 풍부한 국내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두개악안면외상 치료의 역사, 기본지식, 진단 및 치료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또한, 두개악안면외상 관련 도식도를 첨부하여 얼굴 외상에 대한 실제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총 520쪽에 달하는 분량임에도 집약된 정보로 경량화하여 발간되었다. 

김훈 교수는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성형외과 수련병원에서 모두 다루는 두개악안면외상을 폭넓게 섭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제1판 두개악안면외상학 교과서가 성형외과 전공의는 물론 두개악안면외상 성형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의와 의료인, 의대생 및 의료보조인들의 교육에도 널리 이용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 두개악안면외상학의 표준진료 지침서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SNU서울병원

발산역, 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변경-강서구 메디컬플랫폼 구축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역명이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으로 변경됐다.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발산, 에스앤유서울병원 역입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게 된다.

SNU서울병원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공모한 서울 지하철 역명 유상병기 사용자 모집에 선정돼 5호선 발산역에 ‘에스앤유서울병원’ 부역명이 병기됐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 간 발산역 내외 및 승강장의 모든 역명 표지판, 전동차 내부 노선도, 전동차 하차 음성 등 각종 표지판과 차량 안내방송 등에 발산역이라는 기존 명칭과 더불어 ‘에스앤유서울병원역’이라는 명칭이 함께 붙는다.

이러한 역명 광고를 통해 발산역을 중심으로 SNU서울병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병원을 찾는 관절·족부·수부·척추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 및 전문병원 출신의 검증된 의료진 18명으로 구성돼 있는 5년차 2차병원이다. 

특히 주민들 사이에서는 ‘강서구의 또 다른 서울대학교병원’이라 불릴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0년간 교수를 지낸 이명철 명예원장(현 대한정형외과학회장)을 초빙해 병원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SNU서울병원은 병원급으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양질의 일자리’와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문화’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역명이 바뀐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은 하루 약 17만명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거대 역세권으로, 강서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 공공데이터 지하철 승하차 인원 통계에 따르면 매월 약 11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56만 강서구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에게 병원 위치의 효과적인 안내가 가능해져 고객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본원 직원들의 자긍심까지 고취된 만큼 지금보다 훨씬 더 진정성을 갖고 환자와 보호자를 섬기면서 따뜻하게 동행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SNU서울병원은 이번 역명 병기를 계기로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 일대와 병원을 연결하는 ‘메디컬 플랫폼’을 구축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강서구 지역주민과 ‘발산(에스앤유서울병원)역’ 이용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친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 개최-고객만족과 병원발전 의견수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2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고객 만족과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통한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보완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장영 회장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노인들이 편리하게 국가 건강검진을 수검하는 방안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사협회 장선호 회장은 “개원 초기보다 소아응급이나 산부인과 응급 진료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느껴진다”며 “인근 정부청사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국가 주요 보직자의 비상 의료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보건소 강민구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덕분에 지역사회 안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박현숙 회장은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아환자가 많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감사한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대책도 필요한 것 같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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