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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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0월 6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10.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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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제7대 표창해 병원장 취임 "하반기 증축과 공간개선 성공적 추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4일 대강당에서 제7대 병원장으로 표창해 前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3년.

표창해 신임 병원장.
표창해 신임 병원장.

표창해 신임 병원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 권위자로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 응급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상황 속 서울의료원장 직무대행 역할도 안정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표창해 원장은 지난 1990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교실 전임의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주임교수와 한일병원 전신인 한전병원 기획실장, 새병원추진실장 등 민간의료와 공공의료 모두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다.

표창해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남병원을 내 가족이 믿고 찾는 병원으로 또한 지인에게는 소개하고 싶은 병원으로 함께 만들어보자”며 “하반기 예정된 시설 증축과 공간체계 개선 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표 병원장은 취임식 행사 직후 의사직, 간호직, 보건직, 행정직, 협력업체 관계자 등 전직원 대상의 현장 라운딩을 실시하고 환자 진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입원 병동, 외래 진료실, 각종 검사실 등 원내ㆍ외 시설과 장비 현황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공공의료 혁신 기자설명회에서 사업비 426억을 편성하여 서남병원 시설 증축과 공간체계 개선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서남병원은 감염병 대응 병상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필수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고 심혈관센터 신설, 재활치료 등 진료 기능 확대를 통해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축, 공간 개선의 핵심적 사항은 병동부 상부에 1개 층을 수직 증축하여 30여 병상을 추가하고 중정 및 기단부 일부 공간과 옥상정원을 정비하여 내원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병원 공간을 이용하고 쾌적한 접수, 수납 대기를 위한 로비 공간도 확장 개선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중이며 2022년 설계공모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 증축ㆍ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참여 "인천시민 마음건강 책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4일 인천광역시가 개최하는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인천시민들과 만났다. 

오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앞 광장 ‘인천애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내 마음의 힐링’을 주제로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마음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하에 인천지역 20여개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정신건강의학과 나경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위탁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인천지역암센터 등도 시민 참여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힐링체험 기회와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시민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홍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과 채색도구, 가천대 길병원 바람개비 퍼즐 등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암환자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국가암검진 OX퀴즈 등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안마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질환이 아닌 사회가 함께 보듬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문제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또한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서 여러 사업 및 위탁 기관 등을 통해 인천시민들의 마음 건강도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광역시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어린이 건강관리 협력사업 ▲도서지역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 권역·지역별 필수보건의료 문제 기초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사협상 결렬 11일부터 파업 돌입 "환자안전과 공공성 지키기"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결렬로 11일 파업에 들어간다.

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지부는 6일 환자안전과 의료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11일부터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4일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입장차이를 보이며 결렬됐다.

노조는 서울대병원 64명과 보라매병원 53명 등 총 117명의 인력충원과 병사, 청가, 휴가 등 상시 결원에 대한 660명 대체인력을 요구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정원 확보를 위해 최우선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기재부 인력통제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노조 측은 의사들 대상으로 진료수당 100억 추가 지출과 개원기념일 행사의 연예인 참여 페스티벌 등을 지적했다.

노조 측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을 바로잡는 투쟁과 공공의료를 지키는 공동파업으로 승리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예영민 교수팀, 만성 두드러기 악화 원인 규명 "치료법 개발 기여"

국내 의료진이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만성 두드러기의 새로운 자가항원 및 자가항체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그 병인기전을 규명했다.

두드러기는 인구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와 점막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6주 이상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면서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현재까지 알려진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피부 비만세포와 호염기구(혈액 내 면역계 세포)의 지속적인 활성이다. 하지만 왜 비만세포가 갑자기 활성화되고, 히스타민(외부자극 방어 물질)을 계속 뿜어내는지 완전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절반이 항히스타민제 치료 중에도 증상이 지속돼 문제였다.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팀(최보윤 연구교수)은 만성 두드러기 환자 86명과 정상인 대조군 44명을 대상으로 단백칩 분석에서 찾은 열충격단백10(HSP10)에 대한 자가항체를 측정했다.

그 결과 만성 두드러기 환자군에서 정상인 대조군과 달리 HSP10에 대한 자가항체 양성률이 40.7%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HSP10 자가항체 양성 환자들은 두드러기의 중증도가 높았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혈액에서 HSP10 단백 자체는 상대적으로 낮았고, 이렇게 낮았던 환자들은 6개월 치료 후에도 두드러기가 잘 조절되지 않았다. 즉 HSP10 단백이 두드러기의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HSP10을 낮추는 원인이 ‘증가된 miR-101-5p(마이크로 RNA)’이며, HSP10이 비만세포 탈과립(히스타민과 같은 여러 염증물질 방출)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혈소판 활성화 인자(PAF, platelet-activating factor)가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또 HSP10을 전처리한 비만세포에서 PAF에 의한 탈과립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자가항체는 특이적으로 면역체계가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물질에 대해 만들어진 항체로,  자기 몸을 공격해 국소적 혹은 전신에 염증을 일으킨다. 만성 두드러기에서 갑상선자가항체 등 일부 자가항체가 보고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HSP10 자가항체가 두드러기 증상을 악화 및 지속시키는 새로운 자가항체임을 처음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예영민 교수는 “만성 두드러기 관련 새로운 HSP10 자가항체를 발견함과 동시에 천연의 비만세포 탈과립 억제제인 HSP10 단백과 마이크로 RNA의 조절이 ‘만성 난치성 두드러기’의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만성 두드러기의 예방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7월 국제 학술지 Allergy(IF=12.4) ’만성 두드러기에서 열충격단백질10에 대한 자가항체의 발견: 마이크로알엔에이 101-5p와 혈소판 활성화 인자와의 관계‘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편 연구팀은 지난 4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서 특허를 출원했다.

■울산대병원

정년퇴직 강선희 직원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병원 발전에 사용"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정년 퇴직하는 강선희 직원이 병원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강선희 직원은 지난 2006년 3월 영양팀으로 입사한 한 후 조리업무를 맡아 환자와 직원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에는 우수직원상을 수상하는 등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입사 전인 2000~2003년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깊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희 직원은 "평소 기부에 대한 생각을 실천하고자 정년을 맞은 직장에 기부를 하게됐다.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이 한 단계 성장하여 환자들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강선희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보훈병원

보훈복지의료 정보화 세미나 개최 "스마트병원 성장 발판"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보훈복지의료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4일 중앙보훈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IT·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와 중앙보훈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해 ‘보훈복지의료서비스 정보화전략과 국제협력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는 ▲디지털 혁신전략(WHO/WPRO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 박기동 데이터전략혁신국장) ▲원격 교육 훈련 플랫폼 소개(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원재 교수) ▲국제보건훈련사업 참여 경험(한양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한동운 교수) ▲국제보건 관련 오픈 플랫폼 소개(㈜메디우스 박보현 대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공단 ‘보훈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 자문위원인 이영성 교수(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경영융합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심층 토론을 진행하며, 보훈의료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근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 달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변화하는 의료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보훈의료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해, 스마트병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보훈병원은 ‘보훈의료 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AI, 의료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의 ICT 기술을 활용해 각종 의료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구축 중인 차세대 HIS와 함께 6개 보훈병원의 의료정보 교환플랫폼, 개인·병원·사회복지 의료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SNU서울병원

슬관절 대가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 영입 "관절척추 최고 병원 기여"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9월 21일 무릎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前) 서울대학교병원 이명철 교수의 환영식을 열고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함을 알렸다.

이명철 명예원장.
이명철 명예원장.

이날 환영식에는 이상훈 대표원장, 서상교 대표원장 외 15명의 의료진과 200여명의 SNU서울병원 직원이 참석했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30년 동안 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SNU서울병원의 우수 의료진들과 함께 국내 최고의 관절·족부·수부·척추 의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NU서울병원은 국내 무릎 관절 치료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이명철 교수의 역량에 SNU서울병원의 로봇인공관절연구센터, 대학병원 급 수술 및 영상촬영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의 인프라를 더해 무릎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최근까지 30년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국내 무릎 치료의 최고 명의로 손꼽힌다. 이명철 교수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십자인대 파열 정복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 방법 및 인공관절 국산화, 자가연골세포이식술 국내 도입, 십자인대 재건술 및 연골 재생술 등 획기적인 수술 방법을 선보이며 국내 의료 산업 발전에 힘썼다. 

이명철 정형외과 전문의의 이런 무릎 질환 임상 및 연구 등은 후배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귀감은 물론, 무릎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있다.

그는 또한 10월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을 도맡아 후학 양성과 함께 국내 무릎 관절 학술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SNU서울병원 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은 “이명철 교수 영입으로 중증 무릎 질환 환자들에게 30년 정통 의사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편의와 진료 만족도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NU서울병원은 미국 듀크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친 이동오 족부족관절 전문의 진료 재개, 서울아산병원 출신 마취통증의학과 이종혁 교수 영입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들로 구성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RI 2대, X-Ray 2대, CT 1대, 5개 수술실을 보유한 SNU서울병원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 확장 공사를 진행해 X-Ray, CT를 각각 1대씩 추가 보유할 예정이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순항-한달 간 응급수술과 부인과 등 수술 성공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성배)가 출범 후 한 달여간 응급 수술은 물론, 부인과 질환 등 다방면에서 수술을 성공하며 순항하고 있다.

4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출범한 로봇수술센터에서 한 달여간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A씨(46)에 대한 담낭 절제술을 시작으로, 자궁근종 절제술 등이 시행됐다. 수술은 모두 성공했으며, 환자 회복 등 경과도 좋다. 

이 같은 순항의 1등 공신은 4세대 모델중에서도 최신인 다빈치SP 로봇수술장비다. 인천세종병원은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이 장비를 도입했다.

외과 이상명 진료부장은 “이미 복강경 수술을 수없이 시행한 만큼, 로봇 수술에 대한 이해도는 있었다. 이번에 처음 다빈치SP 장비를 사용해 수술했는데, 확실히 장점이 돋보였다”며 “로봇 팔과 카메라 조작이 자유롭고 수술 부위를 보기에 시야가 좋았다.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송민경 과장은 “다빈치SP 장비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3D 출력까지 가능해 작은 혈관도 잘 보이게 하며 주변 연부조직 손상 가능성을 낮춘다”며 “특히 접근이 어렵고 까다로운 근종 절제술의 경우에 다빈치SP 로봇을 통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를 진료과로 한다.

갑상선 절제술, 탈장, 출수 돌기, 담낭 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질탈출 교정술, 난소종양 절제술, 수면무호흡 수술을 대표적으로 시행하며 향후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이성배 센터장은 “최신 다빈치SP 장비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집도의에게는 편의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환자에게는 빠른 회복을 돕는다”며 “경인 지역 로봇수술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실력을 갈고 닦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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