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네의원 초진진찰료 1만7610원...올해比 29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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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동네의원 초진진찰료 1만7610원...올해比 290원 인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3.06.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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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정심서 1.6% 인상 확정...재진료 1만2590원
비대면진료 관리료 3780원

부가 내년도 동네의원 보험수가를 1.6% 인상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초진진찰료는 290원, 재진진찰료는 210원 각각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

보험수가는 진료행위량을 수치로 정한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해서 산출된다. 환산지수는 상대가치점수당 단가가 되는 것인데, 건보공단과 의약단체 등은 매년 협상을 통해 이 단가를 정하게 된다.

그러나 의과 의원은 올해 협상이 결렬됐고, 결국 건정심에 넘어가 직권으로 인상률이 정해졌다. 수치는 건보공단이 협상에서 최종 제시했던 1.6%다. 이에 따라 환산지수는 92.1원에서 93.6원으로 조정된다.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를 조합한 내년도 초진진찰료는 1만7610원으로 올해보다 290원 오른다. 재진진찰료는 1만2590원으로 역시 210원 상향 조정된다.

비대면진료 관리료도 올해 3720원에서 내년에는 3780원으로 60원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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