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티코, 생명공학산업협회·기업인원탁회의도 회원자격 미갱신
애브비가 미국제약협회(PhRMA) 회원사에서 탈퇴키로 했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15일 애브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애브비가 미제약협회와 생명공학산업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그리로 미국기업인 원탁회의(Business Roundtable)에 대한 내년 회원자격 갱신을 하지 않고 탈퇴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관련 애비브는 이메일답변을 통해 "폴리티코에 업계의 협회 회원자격을 평가, 회원자격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며 구체적인 협회명은 거론하지 않았다. 제약협회에 확인 결과 2023년 애비브가 회원자격 갱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음을 재확인했다
이번 애비비의 결정은 미제약협회의 로비에도 불구 메디케어 약가협상 법안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통과되면서 촉발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애브비는 미 상하원으로 부터 휴미라 특허덤블 문제, 조세 피난처 활용 세금 회피의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미국은 개발 중심 빅파마를 주 구성원으로 하는 PhRMA와 제네릭 중심의 접근가능성 의약품협회(AAM) 등이 대표적인 의약관련 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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