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아브로시티닙 아토피서 듀피젠트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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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아브로시티닙 아토피서 듀피젠트에 앞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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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DARE 임상결과 예비발표...향후 의학학회서 발표

화이자의 JAK억제제 계열 신약후보 '아브로시티닙'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있어 듀피젠트에 효능에서 통계적으로 우수하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화이자는 아브로시티닙과 듀피젠트의 효능을 비교하는 헤드투헤드 JADE DARE((B7451050) 3상 임상에서 1, 2차 평가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각각 평가된 효능 측정에서 두필루맙에 비해 통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단 구체적인 데이터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JADE DARE(NCT04345367)은 7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6주차까지 투약 효과를 살피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변수는 2주차 가려움증 수치 평가지수 (PP-NRS4) 4점이상 개선, 습진부위 및 중증도지수 EASI-90 달성이다.

2차 평가변수는 16주차 EASI-90 당성률과 2,4, 8, 12, 16, 20, 26주차 달성률과  2,8,12,20.26주차 EASI-75 달성률과 변화율과 조사자 종합평가, 가려움증 개선기준등이다.

부작용은 아브로시티닙에서 약간 더 많았고 심각한 부작용과 이에따른 연구중단 비율은 비슷했다. 2명의 사망사건은 약물과 무관한 것으로 특정됐다. 1명은 코로나19로 1명은 두개내출혈과 심폐정지 등 심혈관 사건으로 분류됐다. 

듀피젠트와의 헤드투헤드 임상은 애브비의 린버크에 이어 두번째다. JAK억제제 관련 FDA는 지난 4월 이후 모든 적응증과 신약 승인일정을 연장하고 있다. 안전성 문제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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