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심병원, 약물부작용 보고 4089건...마약성진통제 최다
상태바
동탄성심병원, 약물부작용 보고 4089건...마약성진통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13 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기준...결핵치료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순
위장관계 32%, 피부 25%, 신경계 11%, 혈액계 10% 증상 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 보고된 약물부작용 중 어떤 약물이 가장 많았을까.

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보고된 약물부작용 보고는 4089건에 달했다.

이중 가장 많은 부작용을 발현된 약품은 마약성 진통제로 1000건이상 이었다. 이어 결핵치료제, 결핵치료제가 500건 이상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 방사성 조영제, 기타항생제 순이었다.

증상별로는 위장관계가 전체의 32%를 기록하며 최고였다. 피부 25%, 신경계 11%, 혈액계 10%, 심혈관계 9%, 호흡기계 6% 순이었다.

이상반응 중등도별로는 경증이 전체의 67%로 3분의 2수준이었으며 중증증 31%, 중증 2% 순이었다.

특히 직군별 보고는 간호사가 거의 4000건을 보고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의사, 약사는 미미했다.

보고된 부작용중 성별로는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40대 환자가 400명이 넘어 200명을 넘은 남성에 비해 거의 배가 많았다.

원별로는 지난해 10월 4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앞서 8월이 401건, 9월 399건 순으로 많았으며 1~7월까지는 300건대를 기록했다. 연말인 11월 320건, 12월 232건으로 줄었다.

한편 동탄성심병원지역센터 지역보고의 경우 지난해 한강성심병원이 152건, 평택성모병원 95건, 수내과의원 23건, 김현미산부인과 12건, 열린대학약국 12건, 정문약국 7건, 마음속내과 6건 순이었다. 기타 127건이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