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잘한 약국' 30곳은
상태바
의약품 부작용-환자안전사고 보고 '잘한 약국' 30곳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8.07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상반기 우수약국 선정 포상

전국에 의약품을 복용한 후 부작용이 있거나 관련 안전사고에 대해 보고를 잘한 약국이 포상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30곳이 선정돼 관련 우수약국에 표창장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됐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상반기 환자안전사고 및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보고내용을 결산했다. 상반기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9758건, 지역환자안전센터에 접수된 환자안전 사고 보고가 1103건으로 집계됐다.

본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부별로 '환자안전사고 보고'와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기여를 한 우수약국을 지부 별 각각 1개씩 선정해 '우수보고자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 지역사회 감염 예방 활동 등과 같은 COVID-19로 인한 업무량 증가와 누적된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약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았듯이 앞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약국의 공적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고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한 의약품안전관리에 대한 약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규로 보고에 참여한 206개 약국을 선정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협력약국' 현판을 시·도약사회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