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사고, 지난달 955건...낙상 593건-투약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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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사고, 지난달 955건...낙상 593건-투약 151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1.17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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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408건으로 최다...요양병원 259건, 상급종합병원 178건 순
병원 등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중에 여전히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병원 등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중에 여전히 낙상사고가 가장 많았다. 입원환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지난달 발생한 환자안전사고가 955건으로 1000여건에 육박해 여전히 요양기관 등에서의 안전사고가 줄지 않았다.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임원환자의 낙상이 593건으로 최다였으며 투약 151건, 검사 29건, 처치 및 시출 16건, 환자의 자살 및 자해 11건, 식사 7건, 진료재료 오염 및 불량 7건, 수술 6건 순이었다.

환자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종합병원이었다. 408건이었다. 요양병원 259건, 상급종합병원 178건, 병원 78건, 약국 14건, 정신병원 10건, 한방병원-의원 7건, 감염 4건 순이었다.

위해정도는 위해없음이 359건, 치료 후 후유증 없이 회복 340건, 일시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158건, 장기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88건, 사망 7건, 영구적인 손상이나 부작용 2건, 불명확 1건 순이다.

사고발생 후 중복된 조치사항은 관찰 등 모니터링이 583건으로 최다였으며 교육, 간단소독, 처방변경, 재조제 등이 533건, 검사 추가 195건, 투약치료 142건, 응급실 방문-입원 등 94건, 수술 및 시술 73건, 산소투여나 인공호흡기 치료 등 30건, 수혈 4건, 심리치료 2건 순이었다.

사고 보고자는 전담인력 776건, 보건의료인 175건, 보건의료기관의 장 2건, 환자보호자 1건, 불명확 1건 순이었다.

한편 2016년 7월22일부터 지난 10월까지 누적 3만7022건의 안전사고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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