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생을 매순간마다 인슐린과 연속혈당측정기의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치료법은 있지만 평생을 치료해야하며 전신질환을 대비해야합니다. 진단받은지 6년차로 아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살아가기에 중증질환등록이 절실합니다. 평생을 치료함에 살아가야 하는 1형당뇨의 중증질환등록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이가 진단받고 아기때부터 들었던 태아보험이 아니면 아무런 보험도 들 수가 없었어요ᆢ태아보험이 있다고 해도 정작 필요한 혜택에서는 제외더라구요ᆢ1형당뇨는 정말 저혈ㆍ고혈 오르고 내리고가 감당이 안되요. 그래서 연속혈당측정기부터 필요한게 너무 많아요. 아이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경제적으로나마 힘들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진단받으니 그 흔한 보험이나 실손보험 다 혜택을 못 봅니다. 의료보험 공단지원금이 있지만 개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1~2년도 아니고 평생을 부담하기에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또한 혈당관리를 위한 각종 소모품 비용에다 정기적으로 하는 합병증 검사 등 정말 비용이 많이 듭니다. 1형 당뇨병이 환자 본인부담금 작아 중증난치질환에 선정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런 불합리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저만 하더라도 연간 비용이 3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1형 당뇨병, 중증난치질환 요건 충분히 차고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