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릴리의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 유럽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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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릴리의 편두통치료제 앰겔러티 유럽유통 계약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2.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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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 급성치료제 레이보우 포함 2품목...선불 5천만 달러 지급

오가논이 릴리의 편두통치료제 주사제형의 엠겔러티와 경구약제 레이보우의 유럽 판매를 담당한다.

오가논은 18일 릴리의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길항제 엠겔러티(칼카네주맙)과 세로토닌(5-HT)수용체 작용제 레이보우(라스미디탄)에 대해 단독으로 유럽 유통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엠겔러티는 한달에 최소 4일 이상 편두통 발생 편두통 예방치료제로 2018년 FDA 승인을 받은 품목이다. 국내에는 20년 식약처허가를 받았다. 레이보우(유럽 Rayvow/미국 Reyvow)는 19년 FDA 승인을 받은 편두통 급성 치료를 위한 경구제제다. 

계약에 따라 오가논은 릴리에 선불금 5천만 달러를 지급하고 추후 마일스톤을 지급키로 했다. 계약은 각 국가의 규제승인 과정을 거쳐 내년 1분기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가논은 "이번 협력계약은 오가논의 중추신경계 치료제와 조화를 이뤄, 편두통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을 위한 제품 라이업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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