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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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9월 7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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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장석준 교수팀, 난소암 하이펙 치료효과 국제적 인정받아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하이펙(HIPEC)’의 치료효과를 소개한 논문이 미국 의사협회 공식 학회지 JAMA Surgery(IF=16.9) 9월 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여성의 난소, 나팔관, 복막에 생긴 암이다. 몸속 깊숙이 골반 옆에 위치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당시 3,4기로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암학회 보고에 따르면, 3,4기 난소암 환자의 5년 평균 생존율은 28%다.

국내에서도 난소암은 부인암 중 사망률 1위로, 특히 이번 연구는 다른 부위로 전이된 진행성(3~4기) 난소암에서 얻은 연구결과란 점에서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부인암센터 장석준 교수와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이용재 교수 연구팀은 국내 7개 병원 진행성 난소암(3,4기 상피성 난소암) 환자 총 196명을 대상으로 하이펙을 시행한 환자군(109명)과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87명) 2개 그룹으로 나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상자 196명은 모두 수술전 3차례의 선행항암치료 후 종양감축수술(남아있는 종양이 없도록 암 부위를 최대한 제거하는)을 받은 환자다.

하이펙은 복강내 온열항암화학요법으로 수술을 마친 뒤에 항암제가 섞인 수액을 하이펙 펌프를 이용해 약 42℃로 데워서 90분동안 복강 안에서 순환시키는 치료법으로, 온도가 올라가면 치료효과가 더 높아지는 항암제의 특성을 이용했다.

연구결과 치료 예후는 하이펙 시행군에서 월등히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예후 평가의 주요 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암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은 기간)은 하이펙 시행군이 22.9개월, 하이펙 비시행군 14.2개월로 하이펙 시행군이 약 9개월 길었다. 전체 생존기간 역시 하이펙 시행군이 비시행군에 비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펙 시행 환자군은 비시행군에 비해 재발 위험이 40%, 사망 위험은 70% 정도 낮아 두 그룹간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은 하이펙의 장점을 수술 후 복강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하이펙 시행 환자군은 비시행군에 비해 복막 재발이 50% 정도 감소하면서 생존율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난소암은 치료를 받더라도 환자의 60~80%에서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장석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이펙이 치료성적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임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최근 난소암 특정 환자에서 표적치료제인 베바시주맙과 PARP 억제제를 사용하는 유지 치료가 표준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등 의학의 발달로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이 계속 나오고 있어 앞으로 보다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난소암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서구화된 생활로 난소암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에서 난소암 진단이 늘고 있어 난소암이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진료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논문의 제1저자인 이정윤 교수는 “하이펙이 복막 재발을 줄임으로써 생존기간을 늘리는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외과 분야 국제 학술지 중 저명한 JAMA Surgery에 소개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임상에서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 가이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문 제목은 ‘선행항암요법을 받은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종양감축술 후 복강내 온열항암화학요법)’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주도로 이뤄진 KGOG 3042 연구로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하나은행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이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신탁을 통한 유산 기부문화’ 정착과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 하나은행 김영훈 자산관리그룹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 추천 ▲ 신탁기부와 관련한 법률 및 세무 등 자문 ▲병원 전용 신탁상품 개발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의 유산 및 신탁기부 문의 시 정보안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국내에 선진 기부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번 협약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분들의 숭고한 기부와 나눔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언대용 신탁에 의한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금융기관에 자산을 위탁하고, 사후 남은 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 3자가 받도록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부문화의 확산과 초고령사회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금융기관에서는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기부자에게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설계 및 추천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비대면 수납 원무 서비스 확대 "환자 편의 증진"

 “비대면 원무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환자 편의 및 고객 만족도를 높여 환자 가치 중심의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다양한 비대면 원무 서비스 정책 시행을 통해 환자 편의 극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9월 1일부터 진료나 검사, 치료 이후 귀가 전 한 번만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을 본격 운영했다.

이는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이 진료나 검사, 치료를 마친 뒤 원무 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환자나 보호자들의 높은 편의성이 기대된다.

기존에는 진료나 검사 전에 창구 방문 또는 키오스크에서 먼저 수납 절차를 거쳐야 했고, 대기시간도 만만치 않아 번거로움이 적지 않았지만 ‘한번 수납 시스템’은 이런 불편함을 환자 중심으로 개선한 것이다.

여기에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수납 절차 없이 귀가해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이후부터 진료비가 당일 또는 다음날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부터 한층 강화된 보안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웹 또는 전자문서(PDF 파일) 내려받기 기능이 추가된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전자문서 형태의 제증명 서류를 프린터 출력만 가능했지만 환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내려받기 기능을 추가했고, PC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것을 모바일 웹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만, 의무기록 사본은 불가하며 각종 소견서나 진단서 재발급, 통원치료 및 입퇴원 확인서 등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지난해 8월부터는 홈페이지 등에 대화형 메신저인 ‘AI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

챗봇은 내원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병원 안내 뿐 아니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돼 진료 예약과 변경 및 취소, 원무 서비스, 건강검진, FAQ 등 비대면으로 궁금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타 병원의 챗봇과 비교해 이용자들의 진입 경로를 확대했고, 별도의 기능 설치나 회원 가입 절차가 없는 간편함이 특징이며 365일, 24시간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권계철 병원장은 “내원객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가치가 중심이 되는 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 출범, 최신 다빈치 로봇 도입과 전담 의료진 구축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로봇수술센터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일공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최신 로봇 기계 도입과 전담 의료진 구성으로, 환자의 의료서비스 질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최근 다빈치SP 로봇 장비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1개월여간 전담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본 시스템 교육, 시뮬레이션 교육, 수술 참관, 모의 수술 등 훈련을 진행했다.

이성배 로봇수술센터장(외과)은 “과학 및 로봇 기술 발전과 의료분야 융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첨단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법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수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수술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일본에서는 심장수술에 한해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5년 장비 첫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수술실적 5만여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잡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의 특장점은 단일공으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최신 다빈치SP 로봇 장비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상담부터 퇴원까지 3일 내 가능하게 한다.

다빈치SP는 4세대 모델 중에서도 가장 최신형이다. 국내 병·의원을 통틀어 현재 21대만 보급됐다.

기존 3~4개 절개창을 내야 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오직 1개의 절개창만으로 수술하면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수술 흉터 자국 개수를 줄여 미관상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환부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카메라는 고화질(Full HD) 3차원 시각 기능과 함께 관절을 여러 개 달아 유연성을 높였다. 몸속 좁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술 시야 확보에서 용이하고, 수술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로봇수술 대상 진료과는 우선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로 시작한다.

갑상선 절제술, 탈장, 충수 돌기, 담낭절제술, 자궁근종 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질탈출 교정술, 난소종양 절제술, 수면무호흡 수술이 대표적으로 시행되며 향후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병희 병원장은 “첨단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수술은 안전성과 만족도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 오래도록 많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건강보험 적용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 이른 시일 내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간담회 "의료관광 활성화 노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센터장 강택원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안영근 병원장, 강택원 센터장(진료협력실장), 박규원 국제메디컬센터 팀장 등 병원 보직자와 광주시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인 구자연 세계로메디투어 대표, 김기남 플래티늄 대표, 나현정 CL파트너스 코디네이터, 방주혁 휴먼브릿지 대표, 이치민 엠제이루스코 팀장, 조세화 CL파트너스 팀장, 조연상 제노카파 대표, 최한겸 제이피에리츠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 비교 ▲전남대병원과 협력으로 진출 가능한 의료관광 시장 조사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시스템 개선 사항 조사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대병원과 외국인환자 유치업체는 향후 네트워크를 강화해 ▲전남대병원의 의료 기술이 필요한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 ▲전남대병원 의료관광 상품 개선 및 홍보 ▲전남대병원 해외진출 시 외국인환자 유치업체 간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치매환자 실종 모의훈련 실시 "실종사업 지원 최선"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센터장 오응석)는 5일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변에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민관협력 모델로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과 실종예방 지침 전파 및 모의훈련을 통한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둔 실종 치매환자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모의 훈련이다.
 
훈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내 월평지구대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훈련은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실종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오응석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 실종 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의 관심과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실종사업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치매안심마을 기억울타리는 지역주민과 치매환자·가족이 함께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현재 7개 마을이 지정되었고 3개 마을이 지정 준비 중에 있다. 

■한릳대성심병원

광명시 어르신 건강강좌와 건강검진 실시 "지역사회 공헌"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최근 광명시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192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어깨통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용범 교수가 강의했으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노인질환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재활치료상담, 금연상담 등을 했다.

이승대 한림대성심병원 행정부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그동안 광명시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광명시 의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기로 광명시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이인희 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림대성심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림대성심병원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치료 백과사전 카페 '비만제로' 오픈 "환자 위한 정보 제공"

비만과 당뇨, 고도비만 수술 등 ‘비만’의 모든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카페가 등장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6일 비만 당뇨 치료와 수술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  ‘비만제로(cafe.naver.com/freakyplay)’를 오픈했다.   

‘비만제로’는 국내 비만당뇨수술 최고 권위자, 김용진 센터장이 개인 운영하던 비만 정보 네이버 카페를, 병원차원에서 리뉴얼과 업데이트로 의료진과 환자는 물론, 환자들의 상호 소통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였다.  

카페 ‘비만제로’는  ‘비만센터 이야기’, ‘수술 바로 알기’ 등 비만 관련 각종 정보 제공 코너와 ‘수술 후기’, ‘소소한 일상’, ‘추천 레시피’ 등 환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의료진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문의하는 상담 코너 등으로 구성했다. 

현재 카페 구독자수는 3100여명으로 예전 김 센터장이 개인 운영하던 카페 이관 작업이 마무리 되는 9월말에는 회원 수는 50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만 관련 정보 제공 코너는 비만당뇨수술센터 의료진과 전담간호사가 수술 전 검사, 비만수술 전 구비물품, 저소득 비만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등 수술 예정 환자를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한다. ‘수술 바로 알기’ 코너는 비만수술과 당뇨수술 차이점, 비만당뇨수술 종류와 특장점, 수술 이전 체중감량 필요성 등 고도비만수술 A부터 Z까지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비만 환자 소통과 교류의 장인 ‘소소한 일상’ 코너는 비만수술오 비만탈출에 성공한 환자들이 자신만의 비만 극복법, 식이요법을 공유하고, ‘수술 후기’ 코너를 통해 수술 경과와 성공적 치유를 위한 팁, 감량 후기를 공유하며 상호 용기를 북돋아 준다. 

또한 ‘추천 레시피’는 고도비만 수술 후 적합한 음식 레시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상담코너인 ‘선생님 질문있어요!’ 는 비만치료 전문의에게 직접 궁금한 사항을 묻고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다.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카페 비만제로는 잘못 알려졌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바로 잡고, 환자에게 도움되는 정보만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환자에게 최대한 도움 되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향후 오프라인 건강강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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