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지난해 약물이상반응 2786건...항생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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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지난해 약물이상반응 2786건...항생제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3.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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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상위 10위만 756건...조영제 495건, 마약성 진통제 437건 순

부산지역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동아대병원이 지난해 보고한 약물이상반응은 얼마나 될까.

동아대병원은 최근 소식지를 통해 지나해 약물이상반응 보고 현황을 공유했다. 

1년간 보고한 약물이상반응은 총 2786건이었으며 이중 항생제가 가장 많았다. 특히 항생제 중 상위 10위권이 총 756건에 달했다. 

항생제 중 3세대 세파항생제가 151건으로 최다였고 PC항생제가 140건, 퀴놀론항생제 130, 2세대 세파항생제 105건, 1세대 세파 84건 순이었다. 

항생제에 이어 조영제가 495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마약성 진통제 437건, 해열진통소염제 286건, 백신 177건, 항암제 148건, 마약성 진통제(W/비마약성진통제) 91건, 영양수액제 62건, 항불안제 61건, 항전간제 56건, 위장관용제 55건 순이었다. 

중증반응 원인약물 중 조영제가 대부분이었다. '아이오헥솔'(iohexol)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오파미돌(iopamidol) 6건, 이딕사놀(iodixanol) 2건, 아이오메프롤(iomeprol) 1건 순이었다. 

반응정도별로는 경증건수 236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등증 245건, 중증 84건, 모름 93건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별로는 기타 의학적으로 중요한 상황 83건, 입원 또는 입원기간 연장 1건, 사망 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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