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에 약물이상반응 3679건...사망 등 중대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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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에 약물이상반응 3679건...사망 등 중대 29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8.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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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관련 보고내역 공유

국내 한 대형병원이 5개월 동안 3679건의 약물이상반응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동아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집계된 약물이상반응 현황을 공개했다.

지역센터가 최근 발행한 소식지에 따르면 해당 기간동안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3679건에 달했으며 이중 경증 86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등증 110건, 중증 29건, 모름 34건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은 기타의학적으로 중요한 상황이 28건, 사망이 1건이 보고됐다.

이상반응 의심약물은 항생제가 가장 많았으며 항생제 중 퀴놀론 60건, 3세대 세파 58건, PC 46건, 2세대 세파 45건, 1세대 세파 41건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외 마약성 진통제는 182건, 조영제 178건, 해열진통소염제 121건, 항암제 42건, 마약성 진통제(W/비마약성진통제) 35건, 일반수액제 31건, 항불안제 26건, 항전간제 25건, 항정신병용제 22건, 위장관용제 21건 순이었다.

특히 중증반응 원인약물로는 통풍치료제인 알로푸리놀이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방암-난소암치료제 파클리탁셀과 조영제 이오헥솔, 근육이완제 이페리손, 진통제 덱시부프로펜, 세파클러,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이 각각 2건씩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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