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배당금 200억원 육박...경동 109억원 배분
상태바
녹십자 배당금 200억원 육박...경동 109억원 배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2.17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W중외 88억원, 동국 81억원, JW생과 77억원, 휴온스 71억원
국내제약 13곳, 1주당 30~1750원 배당...주총, 오는 24일부터

국내제약들이 주주들에게 지난해 걷어들인 수확을 배분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녹십자는 2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주주들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해 여사 주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개한 국내제약 13곳의 배당금 현황에 따르면 녹십자는 200억원에 달하는 이익금을 주주에게 배분한다. 보통주당 1750원씩 제공하게 된다.

경동제약은 109억원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제공한다. 1주당 400원씩이다. 총액으로는 녹십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JW중외제약은 88억원을 배당하며 1주당 375원씩 배분한다. 동국제약은 81억원을 배당하며 주당 180원씩 준다. JW생명과학은 77억원 규모를 배분하며 주당 500원씩 주주에게 제공한다.

휴온스는 71억원을 배당금으로 결정했고 1주당 600원씩 주주에게 배당한다. 한독은 55억원 규모를 제공하며 1주당 400원씩, 대한약품은 38억원을 제공하며 1주당 650원씩 배당한다.

일양약품은 28억원, 이연제약은 27억원을 배당하며 보통주당 150원씩 제공한다. 알리코제약은 20여억원을 제공하며 주당 130원을 주주에게 준다. 경보제약은 12억원을 주주에게 나눠주며 주당 50원, 현대약품은 8억원을 주주에게 배당하며 주당 30원이 제공한다.

한편 주주총회는 오는 24일 현대약품을 시작으로 3월21일 경보제약, 한독과 동국이 3월24일, 녹십자와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은 3월29일, 경동제약 3월30일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