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증인 JW중외제약 대표이사 빠지고 일양약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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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증인 JW중외제약 대표이사 빠지고 일양약품 추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10.0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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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오늘 복지부 국감 전 출석요구안 재의결 예정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호출됐던 제약사 대표들이 변경된다. 지난달 27일 일반증인이 된 JW중외제약 등의 대표이사들이 빠지고 대신 일양약품 대표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는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추가, 변경 및 철회의 건'을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전인 오전 10시 다시 채택한다.

눈에 띠는 건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제약사 대표이사 변경 내용이다. 당초 지난달 27일 채택된 명단에는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강기윤 의원 신청, 식약처 국감) 등이 포함돼 있었다.

신영섭 대표는 경장영양제 피딩줄 유로화 관련 사항이 신문요지이자 신청이유였다.

하지만 5일 의결을 앞두고 새로 작성된 명단에는 신영섭 대표 등이 빠지고 대신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가 추가됐다. 김 대표는 신현영 의원이 신청한 증인으로 오는 20일 종합국감 참석 일반증인으로 돼 있다. 신문요지와 신청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져지 않았다.

참고인도 변화가 있다. 소아암 환아 어머니인 김 모씨가 이종성 의원의 신청으로 참고인으로 6일 출석해 소아암 치료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국한약산업협회 류경연 회장도 전혜숙 의원 신청으로 같은 날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또 GE헬스케어코리아 김은미 대표도 새 참고인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백종헌 의원이 신청한 참고인이다. 이런 내용의 증인·참고인 개편안은 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의결되면 확정된다. 

한편 국회가 나서서 간호사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면서 간호돌봄시민행동이 공개 요청한 서울아산병원장은 증인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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