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플랫폼 논란에 닥터나우 또 국감호출...JW중외제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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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플랫폼 논란에 닥터나우 또 국감호출...JW중외제약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9.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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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일반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 확정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법령위반 소지가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면서 닥터나우 대표가 올해도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선다. JW중외제약 등 기업 대표들도 함께 호출돼 이름을 올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확정했다. 일반증인 13명, 참고인 25명 등 총 38명이다.

먼저 보건복지부 국감(10월6일)에서는 닥터나우 장지호 대표, LGCNS 김영섭 대표, 블랭크코퍼레이션 남대광 대표, 에어비앤비코리아 손희석 컨트리매니저,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중신 이사장, 경보제약 김태영 대표 등이 증인으로 호출됐다. 장지호 대표는 비대면 진료 현황과 관련 강선우 의원이 신청한 증인이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10월7일)에는 쿠팡 주성원 전무, 네오팜 김양수 대표, 롯데칠성음료 임준범 전략기획부문장, 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 LG생활건강 류재민 CRO 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기윤 의원이 신청한 JW중외제약은 경장영양제 피딩줄 유료화와 관련해 증언하게 된다. 

참고인의 경우 뇌전증환자 가족,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 혈우병 환자 가족 등 올해도 환자와 환자가족들이 포함돼 환자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장연호 씨의 경우 최혜영 의원이 부른 참고인으로 출석해 10월12일 대한적십자 국감장에서 지정헌혈 제도 문제점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수혈 시 어려움,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다.

코로나19 백신피해가족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감장에도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의료계에서는 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소장,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 국립법무병원 조성남 원장,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의료인공지능센터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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