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글로벌 단신l 노보노 펜주사 리사이클...노바백스 첫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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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글로벌 단신l 노보노 펜주사 리사이클...노바백스 첫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0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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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환자 의료비 일반환자 대비 3~5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인도네시아 첫 승인

노바백스가 1일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생산지연 문제로 수개월간 승인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노바백스와 제조파트너 세럼(Serum) 인스티튜트 인디아가 전세계에서 첫 번째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노바백스는 인도, 필리핀에 허가신청을 했으며 영국, 캐나다 등에는 단독으로 승인신청을 진행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FDA에는 올해 말까지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이번 승인을 통해 확보한 노바백스 백신 5천만도스를 포함, 총 3억 2청만도스를 확보했다. 같은날 인도네시아는 6~11세 어린이를 위한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노보 노디스크, 펜형 주사기 재활용 사업

노보 노디스크는 영국에서 버려지는 펜형 인슐린 주사기 재활용을 위한 펜사이클(PenCycle) 계획을 마련했다.

맨체스터, 레스터셔, 루틀란드 스코틀랜드의 글라스코, 글라이드 등지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됐으며 2022년부터는 전국적으로 버려지는 펜형 주사기에 대한 재활용 사업이 진행된다.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 이니셔티브는 폐기되는 펜형주세제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국립약국협회, 얼라이언스 헬스케어, 약국체인 로이드파마, 로얄메일 등이 함께 한다.

음주측정기 방식 코로나19 검사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음주측정기 처럼 호흡에 대한 검사 방식으로 중환자의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검사기기가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됐다.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내쉬는 호흡을 측정 15초 이내 코로나19를 감지할 수 있다며 해당 연구결과를 'Public Library of Science' 학술지 플로스 원에서 28일 자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를 기반으로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이뤄졌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은 신체의 산소, 산화질소 및 암모니아 상호작용으로 뚜렷한 호흡지문을 생성한다며 호흡검사 초기 연구에서 중환자 검사결과 10명중 9명(88%)에서 정확하게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4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환자와 일반 환자군으로 나눠 진행된 연구에서 양성환자 16명중 14명의 감염여부를 식별하고 음성 예측값도 9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참고자료> https://doi.org/10.1371/journal.pone.0257644

희귀질환 환자 의료비 일반환자 대비 3~5배

희귀질환 환자의 1인당 직접으료비는 비희귀질환대비 3~5배 높다는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4개 의료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4개 희귀질환의 직접 의료비를 일반환자와 비교했다.

에버사나 DB에서는 희귀질환 환자의 의료비는 8,천8천~14만 달러로 일반환자 5천 8백만 달러보다 높았다. 국립센터 DB에서는 4천9백~1만 9천달러로 일반환자 2천달러로 조사됐다. 희귀질환 환자군별로 1.5~23.9배 차이로 일반환자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컸다.

정량화할 경우 3~5배로 미국의 희귀질환자 2천5백만명의 총 의료비용은 4천억달러 수준이다. 암, 심부전과 비슷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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