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등재 지연, 말기백혈병치료제 '킴리아' 국가인권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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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등재 지연, 말기백혈병치료제 '킴리아' 국가인권위 간다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9.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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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10월1일 진정서 접수...노바티스 앞에선 1인시위
생명과 직결된 신약 신속등재 제도 도입 권고 요청도

건강보험 등재가 지체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의 CAR-T치료제 킴리아주가 환자 인권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0월 1일 킴리아와 관련한 시정과 제도개선 권고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하기로 했다.

환우회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 등재를 신속하게 하지 않고, '생명과 직결된 신약 건강보험 신속등재 제도' 도입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당했다"며, 진정 이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백혈병환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바티스 사무실 앞에서 킴리아의 신속한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분담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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