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수술...'딜리드주' 투여 후 호흡곤란 등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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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 수술...'딜리드주' 투여 후 호흡곤란 등 발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7.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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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주요 우울장애-공황장애 기저질환 60세 여환자 사례 소개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하나제약의 마약성 진통제 '딜리드주'를 투여한 이후 호흡곤란과 졸림 이상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약제팀은 최근 지난해 7월 보고된 주요 우울장애-공황장애가 있는 60세 여성 기저질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환자는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위해 정형외과에 입원, 기존 '아티반정'과 '디아제팜정', '트라조돈캡슐', '세로자트정'을 복용 중이었으며 입원 후 '뉴론틴캡슐', '펠루비서방정', '뉴신타서방정'을 추가해 복용했다.

수술후 '카비로피바카인주'를 통해 통증을 조절했으며 '펜타닐주'에 이어 '딜리드주1mg', 나독솔주, 알록시주를 투여했다.

수술 다음날 '페나카주'와 '뉴신타서방정', '뉴론틴캡슐', '펠루비서방정', '디아제팜정', '세로자트정' 등의 수술전 복용을 중단했던 약을 다시 시작했으며 이어 '딜리드주1mg 투여한 이후 기면상태 지속 등이 이상반응이 나타나 '날록손주'을 투여해 의식이 회복된 사례다.

약제팀은 해당 사안에 대해 '딜리드주'에 대해 허가사항을 통해 호흡억제로 인한 호흡곤란, 느린 호흡, 불규칙성 호흡, 무호흡 등의 호흡억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또 해당 제제는 향정약인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또는 다른 CNS저해제와의 병용시 호흡억제,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문헌조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약제팀은 딜리드주 투여 후 호흡곤란과 졸음 등이 보고된 문헌과 기존에 복용했던 벤조디아제핀계 약물과 CNS저해제를 복용하고 딜리드주 투약 후 호흡곤란, 졸린 증상 발생했다고 보고 인과성을 '가능함'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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