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건강 챙기는 '의료용도식품'...프레주빈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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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건강 챙기는 '의료용도식품'...프레주빈 아시나요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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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니우스카바코리아, 독일 수입 제품
열량-단백질-비타민D 등 1일 권장량 섭취

환자의 건강을 챙기는 '환자용 식품'이 독일에서 들어왔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유럽에서 환자용 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 '프레주빈'을 국내에 선보이고 환자의 건강을 위한 식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국내 환자용 식품시장은 매년 바르게 성장하면서 2019년 기준 시장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했다. 향후에도 초고령화와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환자용 식품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레주빈은 독일에서 판매 1위를 기록중이며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지난해 4월 경관용 환자용 식품을 국내에 첫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레주빈'은 기본적으로 암환자 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기력이 떨어지는 노인과 성장에서 영양소가 균형잡혀야 하는 어린이, 바빠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일반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1일 권장 열량의 20%를 함유하고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의 35% 함유, 비타민D 1일 권장 섭취량의 80% 함유,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섭취가 가능한 '아픈 몸을 위한 식품'이다. 다만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은 2000Kcal 기준이므로 개인의 필요 열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반면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함유하지 않았다.

물론 영양보충용으로 1일 1~2병, 식사대용으로 한끼 1~2병(1일 4~5병) 섭취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섭취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섭취량을 증감할 수 있다.

한편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는 지난해 '프레주빈' 캠페인을 통해 '챙기자, 내사람'을 알렸다. 평소 챙기지 못한 가족에게 '프레주빈'을 전하자는 따뜻한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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