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 업데이트"...전체 의약품 정보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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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정보 업데이트"...전체 의약품 정보개발 추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1.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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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올해 정보개발 집중...취약계층 관련 우선 진행

"허가된지 오래된 의약품에 대한 복용이나 부작용 등 국내외에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최신화하는 게 목표이다."

식약처는 25일 향후 5년간 'DUR 정보 개발 중장기 계획 추진 방향 및 전략'을 통해 시판 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에 뛰어들었다.

적정한 의약품 사용 정보 제공으로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약품 안전 사용으로 국민 건강보호를 목표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향은 전체 허가제품대상 정보개발을 완료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개발을 확대, 사회적 요구 반영 정보개발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데 있다.

이같은 방향으로 가기위한 전략과 주요과제는 먼저 데이터 베이스를 강화한다. DUR 정보 미개발 성분 개발 완료 및 최신화에 나서는 것이다.

취약계층 정보 확대 및 집중개발을 위해 수유부 약물노출 위험 예방을 위한 정보 개발과 성별 차이에 따른 주의 정보 개발, 임부 적정상요정보 개발 및 홍보 강화, 노인 다빈도 사용약물 주의 정보를 확대한다.

신속 대응-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팬데믹-이슈성분 DUR 정보 신속 개발과 기타 사회적 요구 반영 정보 개발하게 된다. 합리성과 예측성도 강화된다. 정보 개발 예측성 강화와 개발 정보 신속 제공, 기 개발 제공 정보 기재방식을 통일화 등 재정비하며 실효성 확보와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한다. DUR 정보 실효성 강화와 유관기관 및 전문가 소통-협력 강화, 대국민, 전무낙 대상 교육-홍보활동을 한다.

식약처는 올해 무엇보다 전체 허가제품에 대한 정보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정보 확대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뉴스더보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중장기 추진계획은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크게 잡은 것"이라면서 "세부적인 사항들은 추진과정에서 하나씩 공개하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전체 허가 의약품을 대상으로 적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신정보로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관련 정보와 국내 시판후 보고된 다양한 정보개발을 준비해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의약품안전원과 자문, 중앙약심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최신화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또 "수유부나 임부, 성별, 노인 등 의약품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역시 올해부터 조금씩 개발에 착수해 맞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은 의약품의 처방이 적절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하며 부적절한 의학적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 것을 보장하기 위한 시스템이며 개발된 의약품적정사용정보를 처방조제지원시스템(심평원)을 통해 의약사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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