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동화 등 5개사 혁신형제약 신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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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동화 등 5개사 혁신형제약 신규 인증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12.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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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심의결과 발표...2023년까지 지위유지
동구바이오·올릭스·한국비엠아이도
제넥신·휴온스는 기간 연장

동국제약 등 5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신규 인증됐다. 휴온스 등 2개사는 재인증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열고 혁신형 제약기업 신규인증 및 인증연장 대상 기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8개사로 늘어났다. 

신규인증 심사는 2년마다, 인증연장 심사는 3년마다 실시하며,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3년간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다섯 번째를 맞는 신규인증과 인증연장 심사는 올해 동시에 진행됐다. 

복지부는 심사대상 24개 업체 중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올릭스, 한국비엠아이 등 5개사가 신규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 인증을 받은 뒤 올해 인증연장을 신청한 제넥신과 휴온스도 심사를 통과해 2023년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신약개발 역량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신약개발 중심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앞으로도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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