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8년 지정 혁신형제약, 잇따라 재인증 심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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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8년 지정 혁신형제약, 잇따라 재인증 심사대에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1.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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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흥원에 평가 위탁...상·하반기로 나눠 진행

2012년과 2018년에 각각 혁신형 기업으로 지정된 제약사들이 올해 인증연장을 위한 재평가를 받는다. 평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받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혁신형 제약기업 육성지원' 위탁계약을 진흥원과 체결했다. 

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위탁업무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관련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2021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 수립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요건 모니터링 및 실태조사 분석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및 정부포상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 포상 등이 포함돼 있다. 

위탁사업 예산은 2억8천만원이며, 내용상 매년하는 계약으로 이전과 달라진 건 없다.

진흥원은 계약에 따라 올해 인증기간이 만료되는 혁신형제약 인증 연장을 위한 평가를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2012년 지정 기업은 상반기, 2018년 지정 기업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2년에 1회 신규 인증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재인증 심사를 거쳐 3년간 추가 인증 연장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요건 모니터링 및 실태조사 분석도 실시한다. 연차보고서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요건 충족 여부, 리베이트 행정처분, 우수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한편 현재 지정돼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총 48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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