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약, 특허도전 해볼까...식약처, 컨설팅 10곳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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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특허도전 해볼까...식약처, 컨설팅 10곳 지원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4.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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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선정 완료...권리범위·특허침해 판단 등 제공

중소제약이라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식약처가 올해도 특허도전을 통한 제품개발에 뛰어들 중소제약사 10곳을 찾는다.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의약품 허가특허제도 시행 이후 식약처가 지속적으로 해왔던 지원사업이다.  

3년 평균 매출액 1000억원 미만인 제약사가 대상이며 경쟁력 있는 후발의약품 개발 및 특허 도전을 통해 향후 품목허가 획득 및 의약품 조기 출시를 추진하려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10곳으로 제한됐다.

대상에 선정되면 특허분석, 특허전략 수립 등에 관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비용의 70%이며 다만 업체당 1000만원이 한도가 있다.

컨설팅 내용은 신약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 내용이나 권리범위 분석, 특허침해 판단 등이 포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컨설팅 업체를 선정했으며 조만간 본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먼저 컨설팅 대상업체를 신청받게 되며 순차적으로 진행돼 올해 11월말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이와 함께 의약품 관련 성분별 특허정보 및 해외판례 정보 제공을 위한 위탁사업도 진행한다.

성분별 특허정보의 경우 지난해 941개 성분에서 올해 991개 성분으로 50개를 추가할 예정이며 신흥 제약시장의 관련 정책 정보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6개국에서 올해 유라시아나 동남아 등 신북방 신남방 정책 관련 국가에 대해 연구용역을 진행해 제약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수요자 중심 및 사럐 중심 내실 있는 교육은 물론 기 구축된 의약품 특허 정보 및 허가정보를 활용해 등재특허가 만료된 단일품목 허가 의약품 종합정보 분석을 오는 7월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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