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환자 연관 5명 추가 확진...총 5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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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 연관 5명 추가 확진...총 51명으로 늘어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2.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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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책본부, 같은 교회서만 14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하루만에 20명이 늘어 51명이 됐다. 대부분 31번 환자와 연관된 사람들이다. 실제 추가 확진자 중 15명이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 교인(14명)이거나 병원 내 접촉자(1명)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후 4시 현재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관리 대상자는 확진환자 51명, 검사자 1만1122명 등 총 1만1173명이다. 확진환자 중 16명은 격리해제됐고 나머지 35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검사 중인 관리자는 1149명이며, 9973명은 음성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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