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와 함께 먹는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락섹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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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와 함께 먹는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락섹산 출시
  • 홍지연 기자
  • 승인 2015.07.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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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소아환자 복약 순응도 개선

애보트, 급성설사약 '하이드라섹 산' 론칭
소아 환자 순응도 위해 분유에 넣어 투여한국애보트가 급성설사치료제 '하이드라섹 산(성분명 라세카도트릴)'을 출시했다.

급성설사란 액체상태 이거나 물기가 많은 변이 빈번하게 나오는 증세가 2주미만으로 지속 되는 상태를 말한다.

급성설사의 대부분은 여러 가지 종류의 병원균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원인균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하거나 원인균에 오염된 음식 및 물을 섭취한 후 발생한다.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도 충분하게 호전될 수 있다. 그렇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설사의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포도당-전해질 수액의 보충이 필요하다.

이명세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 사장은 "하이드라섹 산의 출시로 국내 소아 환자들의 설사 치료에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드라섹 산은 소아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써 환자 순응도를 위해 물, 음식물 또는 분유에 넣어 투여가 가능하게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드라섹 산은 순수한 분비억제 지사제로써, 신체의 기저분비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소장의 과도한 수분과 전해질 분비를 줄여 줌으로써 신속히 설사를 줄여 준다.

소아 급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대변 배설량 및 설사 회복시간을 유의하게 감소 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로타바이러스 양성환자의 회복시간 또한 유의하게 감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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