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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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12월 21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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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 "병원급 경영 악화 심화, 대책 시급"

서울시병원회(회장 고도일)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임원 간담회를 갖고 의료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강남의 한식당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일부 대형병원을 제외하고는 대학병원을 포함한 거의 모든 병원이 경영이 어려워져 적자 상황으로 돌아섰다"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미선 심평원 서울지원장 역시 "많은 병원이 코로나 사태 이후 오히려 경영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병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심사평가원은 병원들이 청구한 진료비를 심사 전에 일정 비율로 선지급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양측 임원들은 병원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이외에도 필수의료와 의사증원 등 의료계 현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병원회 측에서 고도일 회장을 비롯해 윤해영 효성요양병원장,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병원장, 김상일 H+양지병원장, 이재학 허리나은병원장이 참여했다.

심평원 서울지원 측에서 이미선 서울지원장과 민학진 지역심사평가위원장, 추경수 고객지원부장, 송지영 심사평가2부장, 조명님 심사평가3부장, 김현정 고객지원부 팀장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취약계층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지만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겨울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전기요) 50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겨울철 마음의 온도를 높인다는 의미의 ‘온(溫) 마음’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된 물품은 기초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이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초센터 지원사업 외에도 연구기획사업, 정신건강인식개선사업, 자살예방사업, 청년마음건강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 최우수 기관 3년 연속 선정

세종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임성희)이 정부로부터 공공의료 발전 기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병원 황향임 공공의료팀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최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꾀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기여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등 정성평가와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 등 정량평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황 팀장도 공공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성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시립 병원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천을 대표하는 공립요양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급성 및 만성기 의료와 치매, 뇌졸중 등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초점을 맞춰 수준 높은 재활과 노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111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을 마련하며 전문적인 치매 돌봄도 시작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공공의료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3회 연속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지역 내 든든한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

원하경 전문의, 포도상구균 상재와 초항원 천식환자 중증도 심화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코 안의 포도상구균 상재와 초항원 특이항체 감작 동반 시, 천식 중증도가 심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해외 SCI 학술지 ‘Lung’ (IF 5.00)에 게재했다.

중앙보훈병원 보훈의학연구소가 지원한 이번 연구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원하경 부장과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 연구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천식 환자 181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요소와 총 면역글로블린 수치, 포도상구균 초항원 특이 항체, 천식의 중증도 등을 조사했으며, 면봉 배양 검사를 통해 코 안의 포도상구균 상재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후기 발병 천식 환자의 약 22%에서 포도상구균 상재와 초항원 감작이 함께 동반됐다. 두 가지 모두 동반된 환자 그룹의 경우 중증 천식, 생물학적 제제 사용, 총 면역글로블린 증가, 기도의 폐쇄성 패턴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는 후기 발병 천식 환자의 코 안에 포도상구균 상재와 초항원 감작이 동반되는 경우, 향후 중증 천식과 기도 개형의 요인들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했다.

원하경 부장은 “천식 환자의 중증도를 심화시키는 여러 요인을 파악하는 것은 향후 환자를 선별하고 진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장기기증자 자녀들에게 생명나눔 패밀리 장학금 전달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1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한 뇌사장기기증자 자녀 22명에게 장학금 5천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를 진행을 통해 모아졌으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생명나눔 공익광고에 출연한 유명 인플루언서 성해은 씨가 광고료 전액을 기부하였다.

HK이노엔은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에 회사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2만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332% 초과한 총 16억 6000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3만 6000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걸음엔 이노엔은 5번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질환과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하면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제작·송출했던 2023 생명나눔 공익광고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가 유튜브 통합 조회수 170만 회를 달성하는 큰 인기를 보였고, 메인모델 성해은 씨는 광고료 전액을 뇌사장기기증 유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장 가치 있는 나눔을 함께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고, 생명나눔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장학금 수여를 받은 기증자 유가족은 “사랑하는 사람과 갑작스러운 이별로 너무나 힘이 드는데, 경제적인 어려움마저 닥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기증자를 영웅으로 생각해 주고 기증한 가족들을 돌봐주는 느낌을 받아서 많은 분에게 감사하고, 장기 기증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증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이 이뤄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생명나눔 패밀리 장학금 지원을 통해 기증자 유가족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기증의 숭고한 생명나눔 정신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을 기부한 HK이노엔과 성해은 씨, 생명나눔을 실천해 사회의 불을 밝힌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주대병원

허훈 교수팀, 새로운 AXL 억제재 위암 면역항암치료 내성 확인

말기 위암인 4기 단계에서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한국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위암은 최근 조기 발견 및 최소침습수술로 생존율이 증가 추세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돼 수술(절제)이 힘든 위암 4기는 방사선 혹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한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이다경 박사 후 연구원, 김태훈 대학원생)은 현재 대표적인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ICI)에 내성(치료효과를 보이지 않는)을 보이는 위암에서 ‘GAS6 리간드에 의한 AXL 수용체’의 활성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면역관문억제제인 Anti-PD-1과 함께 GAS6·AXL 특이적 억제제 병용요법을 시행한 결과, 종양 감소 및 종양 내 면역세포의 침투가 증가하면서 치료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단백질 GAS6를 유전적으로 억제시킨 위암 세포주에서 면역반응 억제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의 감소가 확인됐으며, 이 세포를 이용해 제작한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종양 내 면역세포들의 침투 증가를 확인했다.

즉, GAS6 리간드에 의한 AXL 활성화가 위암 종양 내 면역 반응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GAS6·AXL 신호 전달 경로‘가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주요 내성 기전일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위암 4기의 경우, 1세대 항암제인 화학항암제를 거쳐 2세대 표적항암제로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고 있으나 이는 2~3개월 정도의 생존율 향상으로,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에 기대를 갖고 많은 연구와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현재 폐암·흑색종 환자에 활발히 사용하고 있고, 위암의 경우 연구마다 차이나는 반응을 보여 아직 1차 치료제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허훈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에 치료 내성을 보인 동종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GAS6·AXL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약제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을 통해 종양 감소 등의 의미있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가 위암 4기에서 3세대 면역요법의 성공률을 높이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11월 국제 학술지 Life Sciences에 ‘GAS6·AXL 신호 전달을 표적으로 위암에서 항면역원성 종양 미세환경을 복원함으로써 면역요법에 대한 반응 향상' 제목으로 게재됐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과 중점연구소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진미림 교수팀, 패혈증 생존율 제고 테라노스틱스 첫 개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의과대학 진미림 교수팀이 가천대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삼성서울병원, ㈜미림진 및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KBIOHealth®)와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WARS1을 타깃으로 하는 패혈증 테라노스틱스 개발 가능성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패혈증은 심각한 감염에 대한 인체의 이상 면역반응으로 장기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패혈성 쇼크의 경우 40% 이상의 사망률을 나타낸다. 매해 1100만명이 사망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특이적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EMBO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F=14.005)지에 'Highly secreted tryptophanyl-tRNA synthetase as a potential theranostic target for hypercytokinemic severe sepsis'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연구에서 응급 중환자실 입원 시 혈중 고농도의 WARS1 수준으로 사이토카인 스톰, 쇼크, 장기손상, 조기 사망의 위험이 있는 과염증성 패혈성 쇼크 환자임을 신속히 진단(diagnosis) 하고 선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WARS1은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키는 최상위 염증유발인자로서, 경증 패혈증 마우스에 WARS1을 주입하면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키고 장기 손상이 일어나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과염증성 패혈증 치료타겟임을 확인하였다. 

중증 패혈증 마우스는 혈중으로 고농도의 WARS1을 분비하고 사이토카인 스톰을 일으켜 72시간내에 모두 사망하는데, WARS1 중화항체(Therapy)를 투여하여 WARS1을 제거하면 사이토카인 스톰이 억제되었고 항생제 병용투여로 90%의 마우스가 생존하였다. 

진미림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패혈증 치료제 개발 실패 원인인 환자의 이질성과 단일 사이토카인 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정밀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최초로 규명”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패혈증 환자들은 이질적이어서 과도한 염증 반응(사이토카인 스톰)으로 급성 사망 (과염증성 패혈증) 하거나, 면역마비에 의해서 재감염을 이기지 못하여 사망하는데 (면역마비 패혈증), 지난 30여년간 이러한 이질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개발된 치료제 개발은 모두 실패하였다. 또한 단일 사이토카인 억제제로는 수많은 사이토카인들이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스톰을 제어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진미림 교수는 향후 “응급 중환자실에 입원시 혈중 고농도 WARS1 수준으로 과염증성 패혈성 쇼크 환자를 신속 진단하여 선별된 환자에게만 WARS1 중화항체를 즉시 주입하는 임상 시험으로 정밀 치료 효과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사업,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기술개발사업,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충남대병원

전국 병원 첫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어백 시범 운영

충남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실장 임한혁,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고위험군 입원환자들의 낙상 시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방지하고자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어백’의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뇌졸중·척수 손상과 같은 신경계 손상, 내·외과적 치료, 골절 등으로 인한 장기간 병상 생활 후 시작하는 보행재활은 높은 낙상 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낙상으로 인한 이차적 골절 발생은 환자의 예후를 좋지 않게 한다. 

낙상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혁신실에서는 다방면으로 낙상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 중이며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낙상 충격 완화 고관절 보호용 에어백을 시범 운용하기로 했다. 해당 에어백을 허리에 착용하고 보행 시 착용자의 낙상을 예측하여 0.2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반응함으로써 고관절 및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 내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에서 시범 운용을 시작했으며 환자들의 만족도 및 효용성을 평가한 뒤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활의학과 문창원 교수는 “에어백 사용을 통해 낙상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우리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의 재활참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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