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중대약물이상, 최근 호흡곤란-흉곽 등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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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중대약물이상, 최근 호흡곤란-흉곽 등 최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11.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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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원내 124건 보고 중 60건으로 18.9%

아주대병원내 환자에게 나타난 중대한 약물이상사례는 과연 어떤 것들이 많았을까.

아주대병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170건의 약물이상보고건 중 중대 약물이상사례는 124건이었다고 최근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전체의 10.6%로 1분기 107건 10.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중대 약물이상사례 발생원인 약제로는 항생제가 57건으로 전체의 30.6%였으며 비스테로이드제제가 38건으로 20.4%, 위장약이 13건으로 7% 순이었다. 

항생제의 경우 세팔로스포린계 약물이 26건으로 45.6%로 가장 많았으며 페니실린계 약물 17건으로 29.8%를 차지했다. 

약물이상사례로는 호흡곤란과 같은 호흡기, 흉곽 및 종격 장애가 60건으로 전체의 18.9% 가자 많이 발생했다. 두드러기, 발진과 같은 피부 및 피하조직 장애가 59건으로 18.6%, 아나필락시스 등 각종 면역계 장애 50건으로 15.7%, 어지러움, 실신과 같은 각종 신경계 장애가 42건으로 13.2% 순이었다. 

인과성 평가별로는 '가능함'으로 평가된 경우가 158건으로 84.9%였다. '유력함' 16건 8.6%, '확실함'으로 평가된 건은 12건으로 6.5%였다.

중대 약물이상사례를 월별로 보면 6월 전체 320건중 29건, 7월 441건 중 50건, 8월 409건 중 4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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