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4000만원 미만, 차장 달면 7000만원 눈앞...이 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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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4000만원 미만, 차장 달면 7000만원 눈앞...이 제약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9.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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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정보 전문업체, 일양약품 직급별 연봉 등 소개

국내 중견제약사에 일반 신입사원으로 출근했을 때 최저임금은 과연 얼마나 될까.

채용정보 전문업체 잡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제약사인 일양약품에 대한 직급별 기업연봉에 따르면 사원으로 입사시 최저 3566만원에서 최고 4869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평균 3834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소개됐다. 

또 주임으로 승인되면 최저 4399만원이며 최고는 4979만원으로 평균 4469만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안내했다. 

한단계 승진된 대리는 최저 4730만원에서 최고 5505만원으로 주임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평균 4800만원이었다. 

반면 과장은 최저가 4980만원으로, 최고 5823만원에 비해 거의 850여만원 차이가 있었다. 평균 505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차장은 최저 6630만원을 받아 과장 최저에 비해 크게 올라간 수치를 보였고 초고연봉도 6770만원으로 거의 7000여만원에 임박했다. 평균은 6700만원이었다. 평균으로도 과장에 비해 무려 650만원이 늘었다. 

이같은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평균에 비해 약 10% 높은 것이었다.

또 지난해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사원의 입퇴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13명이 입사했지만 5명이 퇴사를, 올해 1월 4명 입사-9명 퇴사, 2월 7명 입사-15명 퇴사, 3월 13명 입사-10명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기간 전체 사원수는 지난해 말 628명서 올해 1분기말 623명이었다. 

한편 일양약품의 직원 성별은 남직원 81%, 여직원 19%로 남초현상이 짙었으며 남녀 연봉차이도 극심했다. 남자직원은 8160만원, 여직원은 4212만원으로 거의 남직원의 절반수준이었다. 평균근속연수는 남직원 10년4개월로 여직원은 6년4개월에 비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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