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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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병원계 단신-8월 23일]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3.08.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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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조재철 교수팀, 골수 줄기세포 이용 간 세포분화 '성공'

울산대병원은 조재철 교수 기초연구팀(혈액내과 교수진 조재철, 이유진, 김유진 교수와 생의과학연구소 허숙경, 노의규 박사)이 골수 줄기세포를 간세포 유사 세포 (hepatocyte like cell)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 이식은 급성 또는 만성 간부전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이식은 기증자의 부족, 합병증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간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세포 치료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증식과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LIGHT(TNFSF14, CD258)’단백질에 주목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LIGHT 단백질이 골수 유래 줄기세포를 간세포 유사 세포로 분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줄기세포가 간 기능 세포로 분화하면 알부민을 비롯한 간세포의 특징적인 마커 유전자와 단백질들의 발현도가 증가했다. 또한 글루코겐 합성 등 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간 질환 및 간 이식 분야에서 희망적인 치료 전망을 제시했다. 간 기능 세포의 분화 및 기능 향상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간 질환 및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유의미한 진전으로 평가됐다.
 
조재철 교수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는 다양한 치료분야에 활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 한 연구라 생각한다. 향후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추가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 저명 학술지 'PLoS One' 8월호에 게재됐다.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도입 대비 교육용 시뮬레이터 전시회 개최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 지난 16일부터 3일간 백년홀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통합회의실에서 2023년 교육용 시뮬레이터(simulator)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임상교육훈련센터에서 사용될 의료용 교육장비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추후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건립추진단(단장 주재균 교수)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8개 업체에서 48개의 시뮬레이터를 전시했으며, 복강경, 초음파, 관절경, 혈관조영술 시뮬레이터 등 전시는 물론 다양한 교육 시나리오를 활용할 수 있는 VR제품 등도 전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추진위원 및 관련 의료진 300여명이 참섣해 체험과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향후 건립추진단은 전시회 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임상교육훈련센터 술기교육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고 시뮬레이터 도입계획을 반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준비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총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광주 동구 선교지구에 신축하게 되며, 전남대병원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진은 물론 지역 내 모든 보건의료 인력 및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의료기술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기존의 도제식 교육을 벗어나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 신의료기술 융합의료기기 활용 숙련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호남권 공공의료교육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

고난도 로봇 신장이식 수술 2건 성공-생체 신장이식 5년 생존율 98%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최근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2건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두 환자 모두 6개월 뒤 예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올 상반기에 2건을 성공하며 전국 5번째로 로봇 신장이식 기록을 세웠다.

신장내과 김성균 교수, 외과 임성준 교수팀은 1월 30일 장기간 혈액투석 중인 말기신부전 환자 A씨에게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A씨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A씨는 7년 전부터 말기신부전 진단을 받았으나 올해 들어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돼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임성준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A씨는 현재 혈청 크레아티닌 0.7mg/dL, 사구체 여과율 90 이상으로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건강하게 신장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말기신부전 환자 B씨도 전신 부종과 요독수치 상승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3월 6일 B씨 오빠의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게 됐다. 로봇 신장이식술을 받은 그녀는 5일 만에 퇴원하면서 수술 부작용 없이 5개월째 건강한 모습으로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로봇 신장이식 수술의 장점은 최소 절개와 빠른 회복 속도다. 개복수술을 통한 신장이식은 절개창이 대략 20cm 정도로 매우 큰 반면 로봇 신장이식 수술은 절개 범위가 7cm와 1cm 정도의 작은 구멍 4개로 이식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상처감염, 탈장, 림프액 합병증 발생 확률이 낮고 회복이 빨라 수술 후 입원기간이 짧다. 특히 고도 비만인 환자에서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김성균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은 2001년 첫 신장이식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118례의 신장이식 성공이라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생체 신장이식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8%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가장 최근 보고인 2021년 전국 평균 96.3%보다 높은 생존율이다”며 “특히 5년 이식편 생존율(이식 후 재투석 없이 신장 기능을 유지하는 상태)에서는 생체 97%, 뇌사자 80%로 수술 후 장기의 예후도 좋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 병원이 연속으로 로봇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제공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신장내과에서는 신장이식 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식 관리 전문 코디네이터 상주, 원스톱 예약 서비스, 최첨단 검사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이식 환자 전용 전화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식 후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궁금증에 대해 환자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이들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정부 실증 의료기관 참여 "홈스피탈 구축 노력"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 선정 과제에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정부 과제는 1.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2.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3.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아이들병원이 참여하는 과제는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분야로 (과제 : 연속적인 소아 질환 통합 관리를 위한 실증 기반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발 회사 휴레이포지티브와 함께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방문했을 때, 그리고 방문 후까지 모든 시기에 연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홈스피탈을 구축하여 보건소나 관내 교육정보센터에 보급된다면 소아질환 예방과 질환의 개선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정부 과제에 실증 의료기관으로 참여한만큼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임직원 '사랑의 헌혈' 동참 "생명 나눔 혈액 부족 상황 극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 22일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참여자가 급감했고, 하절기의 경우에도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헌혈 참가자가 줄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존중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한 번의 헌혈로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헌혈 행사 참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또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지만 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신현대 병원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의료나눔 기금 마련 활동 '박차'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ESG 실천, 특히 의료나눔 기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 개최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9월 1~3일 부천 작동 카페 스페이스작 지하 1층에서 ‘선천성심장병환우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기획 및 주관했다. 음식과 공간 등을 융복합해 문화예술콘텐츠로 승화시키는 부천지역 대표 문화예술 기업 스페이스작도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자문위원들과 병원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생활가전과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물품이 거래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형식으로, 거래 물품을 엄선해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40년간 세종병원의 의료나눔 행적을 담은 전시와 심폐소생술 교육체험도 펼쳐진다.

인천세종병원은 의료나눔 기금 확보를 위해 병원 마스코트 ‘안녕 푸름이’ 굿즈 판매를 개시했다.

푸름이 캐릭터는 지난해 병원 임직원 공모로 탄생했다. 굿즈로는 인형과 키링, 스티커, 펜꽃이, 그립톡 등이 마련됐다.

병원 1층 카페에서 상시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의료나눔 기금으로 활용된다.

박진식 이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심장병 환우를 돕기 위해 지역 주민과 지역 병원, 지역 기업이 뜻을 모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모여 큰 행복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

이광진 전 충남대총장 병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1일 병원장(제13, 14대)과 충남대학교 총장(제14대)을 역임한 이광진 바른생각병원 명예원장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

이광진 전 총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발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일평생 병원과 함께한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조강희 병원장은 “총장님의 병원을 향한 뜻깊고, 아름다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인의 뜻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광진 전 총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충남대병원 정형외과에 재직하면서 충남대학교병원 제13, 14대 병원장과 충남대학교 제14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전 월평동에 있는 바른생각병원 명예병원장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관춘 님,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 생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8월 1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이관춘(56)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6월 26일 갑자기 의식을 잃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되었다. 이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폐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그는 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고 나중에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당연히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여 가족들은 기증에 동의했다. 또한, 가족들은 이 씨의 보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기증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이 씨는 조용하고 착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자상한 사람이었다. 특히 정이 많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성실하여 늘 먼저 나서서 다른 사람을 도왔다.

아내 신양숙 씨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해요.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내세요. 따뜻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고생 많았어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아들 이희준 씨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한 번도 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말 한번 못 한 것이 죄송해요. 다음 생에는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싶어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라고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문인성 원장은 “생명나눔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린 기증자와 유가족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기증자의 뜻대로 기증 활성화를 통한 더 많은 아픈 사람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남동구청 다문화 가정 의료봉사 실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간호본부는 2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개최된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제80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천 남동구 간호사회 회장인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에서는 이날 7명의 간호사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검사와 상담, 진료 등을 도왔다. 

봉사활동은 남동구 관내 다문화 가정 구성원 및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인천시의료사회봉사회 소속의 의사들이 대거 참여해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현장을 방문한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검사, 진료 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금숙 간호본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한국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문종호 교수, 미국 국제심포지엄 초청강연과 내시경 라이브 시술 '호평'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Florida Live EUS 2023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현지 환자들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문 교수는 ‘담관암 및 결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급성 담낭염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췌장염과 췌장암 환자에 동반된 어려운 담관 협착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췌장염 합병증으로 발생한 심한 낭종을 내시경적 배액관 시술로 치료’하여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 교수는 심포지엄 중간중간에 소화기 내시경적 치료를 위해 한국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썼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아시아 의사는 3명만 초청받았으며, 문 교수는 국내 의대 교수로는 처음으로 초청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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