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의계약만 224건...21억원 규모 의약품안전관리원
상태바
상반기 수의계약만 224건...21억원 규모 의약품안전관리원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8.22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약류 오남용 분석관리 시스템 인프라 도입사업 3억원 투입 등

상반기 수의계약만 224건이며 그 규모가 21억원에 달하는 의약품안전관리원, 과연 어떤 내용으로 수의계약을 진해했을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의계약은 1분기 117건 14억원, 2분기 107억원 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의 경우 500만원 이상 수의계약은 31건, 7억원이었으며 그 이하는 86건 7억원 규모였다. 2분기에는 500만원 이상 15건 6억원, 그 이하는 92건 9328만원이었다.

1분기 주요계약을 보면 정보시스템 유지보수가 4억원 규모, 정기추적조사 시스템 유지보수사업 2억원이었다.

특히 병원 EHR기반 CDM 운영에 최소 1000만원서 최대 6000만원까지 계약을 진행했다. 충북대병원을 시작으로 고려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순천향대, 한림대, 한양대, 단국대, 서울대, 인제대, 건양대, 분당서울대, 동국, 전남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서울대 산업협력단에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중장기 활용방안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2분기의 경우 마약류 오남용 분석관리 시스템 인프라 도입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에스엠티정보기술에 맡겼다.

또 첨단바이오약 단계별 추적조사 및 해제 사례 분석 연구 용역사업에 6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성균관대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이밖에 장기추적조사를 위한 증례기록서의 표준안 설계 방안 및 교육자료 마련 연구 용역사업도 추진한다. 57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중앙대산학협력단이, 국외 의약품 이상사례 분석솔루션 엠피리카 기술지원 계약 요청됐다. 4996만원 규모이며 텍솔코리아에 의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