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약사회-제약바이오협회 등 식약처 수의계약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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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약사회-제약바이오협회 등 식약처 수의계약 줄줄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8.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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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162건 178억원 계약...QbD 적용모델 개발에 47억원 투입

식약처가 추진하는 각종 연구 및 개발, 관련 사업 등을 어디에 얼마나 투입하고 있을까.

식약처가 지난 2분기내에 위탁용역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결과에 따르면 총 162건의 사업에 17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용역사업에 관련 협회는 물론 전문기관이나 업체, 학계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을 위한 제형별 QbD적용 모델 개발을 위해 대구경북첨담의료산업진흥재단에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그 금액이 47억3000만원에 달해 2분기중 최고액이었다.

또 올해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을 위해 대한약사회에 사업을 위탁했다. 금액은 6억2040만원이었다.

신종불법마약류 사용형태 조사사업에는 부산대산학협력단에 11억5300만원을 투입한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8억2614만원이 배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인체위해성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2차)하는데 10억원의 예산을 사용한다. 주식회사 켐아이넷에서 진행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체계 구축사업에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2억2540만원의 예산이, 2021년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우려자 심층조사 및 통계분석에 대한의사협회가 용역을 맡았다. 용역비용은 7800만원이다.

이밖에 2020년도 의약품 생산-수출-수입 규모 등 동향분석에 19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은 제약바이오협회가,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 기술지원의 경우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맡는다. 2억4818만원에 이를 수행하게 된다.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위탁 계약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대상이 됐으며 7억6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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