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화이자, 미국서 고령자 RSV백신접종 경쟁 시작
상태바
GSK·화이자, 미국서 고령자 RSV백신접종 경쟁 시작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08.18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K, 약국내 판매개시...화이자, 7월 19일 이전 출시
약국에 출시된 아렉스비
약국에 출시된 아렉스비

GSK는 17일 60세 이상 고령 접종위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예방백신 아렉스비(Arexvy)의 미국내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북반구의 환절기를 앞두고 GSK와 화이자간의 RSV백신접종 경쟁이 시작됐다. 화이자는 별도의 출시소식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8월 2일 GSK가 화이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의 소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장출시가 확인됐다.

당시 소장을 통해 3분기중 출시를 예고한 바 있는 화이자의 RSV 백신 애브리스보(Abrysvo)가 7월 19일 기준 최소 1명에게 투여됐다('..,Abrysvo has been administered to at least one patient')고 밝힌 바 있다.

GSK는 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임상 의료진과의 권고시 1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라 메디케어 파트D 환자는 본인부담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저렴한 의료법(Affordable Care Act)에 따라 일부 민간보험 가입자의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GSK는 "백신을 통해 미국내 7650만명의 60세 이상 인구중 만성심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자의 RSV에 의한 하기도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입원 위험을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