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표적항암제 '파드셉주'...환자에 관세감면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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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표적항암제 '파드셉주'...환자에 관세감면 혜택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8.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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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필수의약품센터, 엔허투-아두헬름 이어 세번째 감면 대상 통보

아스텔라스제약의 표적항암제 '파드셉주'가 약값 인하로 인해 사용 환자에 대한 혜택이 적용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자가치료용의약품 구입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세 감면혜택 여부를 검토, 최근 '파드셉주'의 관세 감면 결과를 관세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감면은 지난 2022년 9월 유방암-위암치료제 '엔허투', 올해 4월 알츠하이머치료제 '아두헬름'에 이어 세번째 감면혜택으로 약값을 인하할 수 있게 됐다.

규모는 20mg/바이알의 경우 기존 약값보다 약 56만원, 30mg/바이알은 기존 약값보다 약 70만원 인하된다. 

파드셉주 관세 환급액은 수입신고일자 기준 2021년 8월3일부터 2022년 2월23일 사이에 구입했던 환자에게 3400만원을 환불하게 된다. 

앞서 엔허투는 바이알당 약 40만원 인하, 아두헬름은 170mg는 14만원, 300mg는 24만원 인하됐다. 

희귀센터는 "국내 치료대안이 없는 해외신약이 필요한 환자들의 약값부담을 줄이고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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