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찾은 40대, 천식 치료약 먹고 '이런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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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찾은 40대, 천식 치료약 먹고 '이런 부작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1.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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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용 모르모테롤-베클로메타손 투여...인과성 '가능함' 평가

40대 천식환자가 흡입용 천식약을 투여받은 이후 두통을 호소한 사례가 나타나 주목된다. 

부산대병원 약제부는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이상반응 보고사례를 공유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43세 천식 여성환자는 교감신경 베타-2 수용체 작용 기관지 확장제 '포르모테롤'과 스테로이드제제인 천식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쓰이는 '베클로메타손'을 투여받은 이후 두통을 호소했다. 

해당환자는 지나해 9월26일 7개월가량 지속된 기침으로 내원해 이후 천식으로 진단, 기관지확장제 포스터넥스트할러 2 puff bid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기침은 줄었으나 흡입기 사용 후 심한 두통을 호소에 투여약을 감량한 사례다.

약제부는 이와 관련 문헌조사에서 "해당 약제의 부작용으로는 ICS의 경우 구강 칸디다증, 목소리 변성, 상기도 자극에 의한 간헐적 기침 등이 있고 LABA는 심혈관 자극인빈맥이나 흉통, 골격근 진전, 불안, 두통 등이 보고됐다"면서 "해당 사례는 흡입기 사용 1개월 이후 심각한 두통 호소해 저용량으로 감량 및 중단을 고려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천식 치료의 단계내림의 경우 3개월 이상 중상조절이 잘 돼야하나 부작용으로 인해 빠르게 단계내림을 고려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약제부는 "의심약물 투여 직후 증상발현으로 LABA에 의한 두통 부작용이 보고돼 있다"면서 "의심약물 이외 ADR 유발요인 가능성이 있다"고 발기혹 인과성에서 가능함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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