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에이즈-백혈병-폐암약 처방목록 신규 등록
상태바
서울대병원, 에이즈-백혈병-폐암약 처방목록 신규 등록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3.01.10 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렐트로'부터 '리브리반트주'까지 다적적사 대거 포함...국내사도 진입

지난해 12월 서울대병원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새롭게 처방을 시작한 의약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대병원은 최근 지난 12월에 처방목록에 신규등록한 의약품 15품목을 공개했다.

먼저 다국적제약사 품목들이 대거 입성했다.

한국엠에스디의 에이즈치료제 '피렐트로정(pifeltro)'와 '델스트리고정(Delstrigo)'을 비롯해 한국화이자제약의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마일로탁주(mylotarg)', 한국얀센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리브리반트주(Rybrevant)', 한국오노약품공업의 직장암치료제 '비라토비(Braftovi)', 한국애보트의 중등도-중증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아카리작스(Acarizax)'이 처방목록에 올랐다.

국내사의 경우 제일약품의 철분보충요법제 '트리페릭주(triferic)'과 대웅제약의 피부궤양보조적국소치료제 '이지에프새살(Easyef saesal)', 엘지화학의 성장부전치료제 '유트로핀에스펜주(Eutropin)'이 합류했다.

공급중단으로 대체된 품목의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난임배란유도제 '클로미드(clomiphene 50mg)'이 포함됐다.

원외처방약으로 추가된 품목도 있다.

한국룬드벡의 알츠하이머병치료제 '에빅사정(Ebixa20mg)'과 한국릴리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레테브모(Retevmo)' 40mg과 80mg, 유한양행가 공급하는 길리어드의 만성C형간염치료제 '보세비정'과 '엡클루사정(Epclusa)'이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