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즐라와 경구약 경쟁구도 형성...1일 1회 편의성·효과 무장
BMS의 티로신키나제2 억제제 소틱투(Sotyktu, deucracacitinib)가 9일 판상 건선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2014년 FDA 승인을 받은 PDE4억제제 계열 오테즐라(암젠)가 유일한 판상 건선 경구치료제였으나 소틱투의 등장으로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BMS는 소틱투가 TYK2 억제제로는 전세계에서 최초 승인 약물로 전신 또는 광선요법 대상이 되는 중등도와 중증 판상건선 성인환자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직접 경쟁품목이 되는 증량단계가 필요하고 1일 2회 복용 오테즐라와 비교, 1일 1회 복용이라는 편의성과 비교임상에서 건선 부위 및 중증도 지수(PASI)의 더 나은 효과를 강조했다.
승인은 POETYK PSO-1, POETYK PSO-2 등 2건의 3상이 기반이다. 모두 16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오테즐라와 위약군 대비 효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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