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스, 경구 건선약 소틱투 추격 TYK2i 후보 2상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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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스, 경구 건선약 소틱투 추격 TYK2i 후보 2상 긍정적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4.03.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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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차 고용량군에서 평가가능 환자 기준 90% 환자 PASI 75 달성

알루미스(Alumis)는 TYK2 키나아제를 표적으로하는 첫 경구치료제인 BMS의 소틱투를 추격하는 동일계열 후보약물 ​​ESK-001 관련 긍정적인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알루미스는 지난 9일 미국 피부과학회 연차총회를 통해 12주차의 효과를 분석한 STRIDE 2상(NCT05600036)과 24주차까지 효과를 평가중인 연장연구 OLE 2상(NCT05739435)의 중간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강력한 건선 치료효과를 제시했다.

우선 STRIDE 2상은 용량찾기 임상으로 22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1일 1~2회의 5가지 용량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1일 2회 40mg군에서 가장 효과가 높게 나타났는데 12주차 PASI 75 달성 비율은 64.1%, PASI 90달성은 38.5%였으며 완전히 피부가 깨끗해진 PASI 100에 도달한 환자는 15.4%였다.

연장연구인 OLE 2b상에는 4주간 치료중단 후 1일 1회 또는 1일 2회 40mg 두가지 용량으로 164명에 대해 투약을 진행했으며 1일 2회군에서 투약 16주차(투약중단기간 포함시 24주차)에 PASI 75 달성비율은 90%였다. 무반응자를 포함할 경우 80%수준으로 높아졌다.

알루미스는 치료반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속됐으며 24주차에 최대 효능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율을 3%이하로 낮았으며 흔한 이상반응은 두통, 상기도감염, 비인두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외 전신 홍반성루프스 환자를 치료를 위한 2상 임상 2건과 포도막염 치료 가능성을 살피는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1일 2회 투약군의 높은 효능을 고려, 1일 1회 투약가능 제형개발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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