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등 수급현황 DUR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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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등 수급현황 DUR로 공개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8.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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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의료기관 AAP 수급 현황 DUR 알림서비스 시행"

대한약사회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의약품 공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DUR 알림서비스가 시행된다고 회원들에게 알렸다. 

약사회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식약처와 심평원 협조를 통해 요양기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제제 수급 불안정에 대한 DUR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25일부터 DUR 알림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증상완화를 위한 감기약 처방 시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제제에 비해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록소프로펜 및 덱시부프로펜’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약사회는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제제의 수급이 불안정함에도 의료기관에서 이들 제제에 대한 수급 현황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해당 제제에 대한 처방이 지속돼 약국에서 처방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DUR 알림서비스를 통해 수급이 보다 원활한 의약품을 안내해 일선 약국의 의약품 수급현황을 고려한 처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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