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치료제 '비짐프로정' 3품목...'신일폴산정'도
세브란스병원이 환자치료를 위해 이달에 새롭게 처방목록에 올린 치료제는 뭐가 있을까.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6월에 추가된 신약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처방목록에 올라는 품목은 총 3개로 골다공증치료제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폴산결핍증의 예방-치료제가 신설됐다.
먼저 유유제약이 제조하고 동아에스티가 공급하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쓰이는 '악토넬정' 150mg이 환자치료에 사용된다.
또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인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짐프로정' 3품목도 추가됐다. 함량 15mg/T, 30mg/T, 45mg/T이다.
아울러 신일제약의 '신일폴산정'도 처방목록에 입성했다. 이는 폴산결핍증의 예방 및 치료, 폴산의 수요가 증대해 식사로부터 섭취가 불충분한 경우의 보급, 소모성 질환, 임부 및 수유부, 악성빈혈의 보조요법(비타민 B12 결핍으로 인한 빈혈 제외)으로 사용된다. 신일폴산정은 조아제약의 '폴시드정'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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