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제약협, 우크라이나사태 제약업계 지원현황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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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제약협, 우크라이나사태 제약업계 지원현황 집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3.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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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프랑스제약협 림, 의료용품 지원...AZ·GSK 등 기부금

유럽지역의 제약업계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유럽제약협회(EFPIA) 지난 1일부터 유럽지역 제약업계의 지원내용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있다. 4일 현재 9개 제약사와 프랑스제약협 림(LEEM)이 의약품 등 의료용품과 기부금 지원의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 인도적 구호활동에 참여했다.

프랑스제약협 림(Les Entreprises du Médicament)은 지난달 27일부터 응급의료키트 등을 우크라이나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분량기준으로 현재 3톤 가량 지원됐다.

로슈는 항생제 15만팩을 기부했으며 필요한 의료용품의 추가적 지원을 위해 지역파트너와 자선단체와 지속 연락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유엔난민기구 500만 덴마크 크로네 기부를 포함 총 5,500만 덴마크 크로네(한화 약 99억원)를 기부했다.

GSK는 적십자에 300만 파운드(약 48억원)을 기부, 우크라이나 난민지원에 힘을 보탰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인도주의 자선단체에 250만 유로(약 34억원)을 기부했다.

머크는 독일접십자를 통해 200만 유로(약 26억원)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중 절반은 우크라이나 머크 직원들에게 기부한다.

룬드벡은 덴마크 적십자를 통해 1천만 덴마크 크로네(약 18억원)을 기부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00만 달러(약 12억원) 2곳의 구호단체에 기부했다. 유니세프와 영국적십자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BMS는 20만 달러(약 2억 4천만원)를 국제구호위원회 등 2개 단체에 기부했다. 

출처: https://www.efpia.eu/news-events/the-efpia-view/efpia-news/pharmaceutical-industry-response-to-the-war-in-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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