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L1 발현 무관 전체생존 31%연장·PFS 25% 개선
사노피의 면역항암제가 화학요법 후 진행되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을 연장했다.
사노피가 FDA와 추가임상 관련 이견으로 승인신청을 철회한 자궁경부암 2차요법 관련 임상결과가 10일 뉴잉글랜드오브 저널에 발표됐다.
임상결과는 긍정적이다.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총 608명의 환자가 등록 304명씩 리브타요(세미플리맙)과 화학요법 단독군으로 나눠 임상이 진행됐다.
18.2개월을 중앙값으로 추적관찰 결과 전체생존 중앙값은 리브타요군이 12개월, 화학요법군이 8.5개월로 31% 생존기간의 연장을 보였다. (HR 0.69 95% CI, 0.56-0.84 P<0.001)
전체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도 더 연장됐으며 질병의 진행과 사망 위험이 25% 낮췄다.
객관적 반응률(ORR)도 리브타요군이 16.4%로 화학요법군 6.3%에 비해 높았다. 리브타요군에서 ORR은 PD-L1 1%이상 발현시 18%, 미발현시 11%였다.
3등급이상 이상반은은 리브타요군에서 45%, 화학요법 53.4%였다.
사노피는 해당임상을 기반으로 FDA 승인신청을 철회했으나 항TIGIT와의 병용 등을 요법 등을 통해 자궁경부암에 도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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