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텍, mRNA 기반 대상포진 백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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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엔텍, mRNA 기반 대상포진 백신 개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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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임상시작 예정...화이자 2억 2500만 달러 선지급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협력한데 이어 mRNA 기반 대상포진 백신개발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5일 화이자는 항원기술을 제공하고 바이오엔택은 독점적인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 대상포진 백신개발을 진행키로 계약,  올해 하반기 부터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개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현금 7500만 달러와 1억 5000만달러의 지분투자 등 총 2억 2500만달러를 바이오앤텍에 선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바이오엔텍은 최대 2억 달러의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

반대로 바이오엔텍은 화이자는 2500만달러의 항원기술료를 지급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화이자가 바이오엔택에 2억달러 현금과 지부투자를 진행하는 구조다.

화이자는 독일, 터키등 바이오앤텍이 상업적 권리를 확보할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갖게된다.

한편 화이자는 같은날 바이오헤븐의 편두통치료제 너텍(리메게판트)과 자베게판트의 미국외 글로벌 판권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2개 제품의 권리확보를 위해 5억달러를 선불금을 지불했다.

5억달러는 현금 1억 5천만 달러와 바이오헤븐 지분매입 3억 5천만달러 등이다. 지분투자를 통해 화자이자는 바이오헤븐의 지분 3%를 확보하게 됐다.

추후 마일스톤과 로열티는 최대 7억 4천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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