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아이오니스사 희귀질환 치료제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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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아이오니스사 희귀질환 치료제 판권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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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 약물 애플론터센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의 희귀질환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transthyretin amyloidosis) 치료제 애플론터센(Eplontersen)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발표했다.

애플론터센 계약조건에 따라 아이오니스는 2억달러의 선불금을 받게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는 공동 상용화하고 중남미를 제외한 지역의 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임상단계와 승인 단계에 따른 3억 8,500만달러, 로열티 최대 29억달러 지급조건이다.

애플론터센은 유전성 또는 후천성 트랜스티렌틴 아밀로드 다발신경병증과 심근증, 말초신경병증 등 기존 아이오니스의 해당 질환 첫번째 약물 테그세디(Tegsedi)에 비해 좀 더 광범위한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건의 3상이 진행되고 있는 애플론테센 관련 2022년 말 트렌스티렌틴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에 대한 신약신청을 추진 후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알렉시온에 이어 지난 9월 다른 유형의 아밀로이드증 치료제 개발사인 카일룸(Caelum Biosciences)를 인수하며 희귀질환 분야의 라이업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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