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농포성 건선 스페솔리맙 EMA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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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농포성 건선 스페솔리맙 EMA 승인 신청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1.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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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루킨-36 억제제....첫 치료요법 승인 기대

베링거인겔하임은 전신 농포성 건선(GPP)치료 후보약물 스페솔리맙(Spesolimab)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9일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스페솔리맙은 전신 농포성 건선을 비롯 여러 자가면역질환 발병 원인에 관여하는 인터루킨-36 수용체 활성화를 차단하는 항체로 승인된 치료법이 없는 GPP를 적응증으로 승인신청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청 기반  Effisayil-1 2상에서는 5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위약군과 비교임상이 진행됐다. 치료 1주차부터 농포점수 등에서 위약에 비해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판상건성에 사용되는 약물이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GPP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증거는 제한적이라며 스페솔리맙이 첫 치료요법으로 승인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GPP에 대해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가 있으나 발적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가 없었다며 스페솔리맙이 농포개선을 보여주는 임상결과를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스페솔리맙은 GPP의 발적의 예방, 손바닥 발바닥의 농포증, 화농성한선염과 같은 호중구 피부질환에서 추가적인 효과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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