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브, 영국 급여·한국 비급여 엇갈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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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브, 영국 급여·한국 비급여 엇갈린 결과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10.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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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11월 17일 발행예정 FDA서 ILD 급여키로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닌테다닙)가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비급여 결정된데 반해 약 일주일 후 영국에서는 급여결정됐다. 

18일 NICE는 오페브의 적응증 중 하나인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에 대해 급여 권고했다. 결정문은 11월 17일 발행 예정이다.

그간 급여에 부정적이던 NICE의 입장 변화는 지난 6월 스코틀랜드 의약품 컨소시엄(SMC)이 급여를 권고한데 따른 영향이다.

최근 SMC와 NICE간의 동일 의약품 급여권고 결정내용이 자주 엇갈리면서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의약품 접근성에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스코틀랜드의 급여 권고품목에 대해서 NICE가 좀 더 관대한 입장을 취하는 모습이다.

오페브는 특발성폐섬유증의 치료,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의 치료 국내 허가기준 적응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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