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품비 기준...급성 기관지염 4132억원
외래환자의 경우 고혈압이, 입원 환자는 폐렴에 따른 처방 약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2019 급여의약품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래환자는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의 처방 약품비가 2조1033억원으로 최고였다. 이는 환자수가 가장 많은 다빈도 상병을 기준으로 한 통계다.
이어 급성 기관지염이 4132억원,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이 1291억원, 등통증 1149억원, 위염 및 십이지장염 1035억원이었다.
반면 입원의 경우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으로 처방된 약품액이 110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릎관절증 429억원,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307억원,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이 30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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