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제 2015년 17.0%→지난해 19.1%로 높아져
급여의약품 청구가 복합제가 조금씩 늘고 있다.
심평원의 '2019 급여의약품 청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복합제 청구가 3조6809억원으로 전체의 19.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2015년 2조3622억원으로 전체의 17.0% 비중에 비해 2.1%p 증가한 수치다.
복합제 비중은 2016년 17.6%, 2017년 18.4%, 2018년 18.8%로 꾸준히 높아져왔다.
반면 단일제의 비중은 낮아졌다.
지난해 15조6402억원으로 전체의 80.9%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는 2015년 11조5637억원으로 83.0%의 비중을 보였던 것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단일제 청구 비중은 2016년 82.4%에서 2017년 81.6%, 2018년 81.2%이었다.
복합제의 증가는 단일로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복합제로 하나만을 복용하는 편의성도 개선과 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등 이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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