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기업'과 신약개발 협력...적응증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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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기업'과 신약개발 협력...적응증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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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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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산업포커스 브리핑-3월31일] 코로나19 극복위한 성금 이어져

3월의 끝자락 31일 화요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기금 전달과 백신 개발부터 혈우병치료제의 적응증 추가, 당뇨병 혁신신약개발에 뛰어든 회사가 있었습니다. 또 우리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려 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루동안 전해진 헬스산업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편집자주>


 

한국로슈로슈진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성금 1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답니다. 양사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조성해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기부했습니다. 기부금은 위생용품 및 기초 생필품 구입과 방역, 생활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작은 힘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의 적응증과 용법‧용량 기준이 확대됐습니다.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성분명 에미시주맙, 이하 헴리브라)가 식약처로부터 비항체 환자들에대한 일상적 예방요법으로 추가 허가를 받았습니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입니다.

 

휴온스가 무보정 방식의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Dexcom G6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를 하반기 출시합니다.  덱스콤의 가장 최신 버전인 연속혈당측정기 모델 '덱스콤 G6'에 대해 수입사인 사이넥스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했습니다. '덱스콤 G6'는 지난 2018년 휴온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출시한 '덱스콤 G5'보다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센서 1회 사용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어났습니다.

 

'우리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에 선정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9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지역기업 인식 개선과 지역인재채용 증대, 일자리 개선 실적 등을 인정받아 ‘우리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세종시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매년 고졸 청년을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이 유망후보물질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오는 9월 1상 임상시험 돌입해 내년 상반기 긴급사용을 위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약계열사 '얀센'은 지난 1월부터 여러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면역반응과 관련 유망함을 보인 전임상단계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은 유망후보물질과 백업 물질 2개에 대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동제약이 당뇨병 혁신신약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독일 에보텍과 신약개발을 위한 협력을 통해 혁신신약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일동제약이 자사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직전단계 연구를 담당할 핵심 파트너로 독일의 신약연구개발 전문회사 에보텍(Evotec, 대표 베르너 란탈러, Werner Lanthaler)을 선정하고, 일동제약이 보유한 혁신신약 후보들의 글로벌 임상시험 조기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에만 3~6개 연구과제의 협력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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