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정, 전경련 합리적 제안은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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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정, 전경련 합리적 제안은 수용해야"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3.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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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국난극복위·선거대책위 연석회의서 언급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오전 국회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처럼 여러 나라들의 이동제한조치 가운데 기업 활동에는 예외를 둬 세계의 경제위축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시적 규제유예를 제안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검토해 합리적 제안은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경련이 25일 15개 분야 54개 정책과제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계 긴급제언'으로 발표했다. 
제약분야의 경우 '기등재 약제 재평가 시행 (1년) 잠정유예'가 원포인트로 포함돼 있다. 

또 의료바이오분야에서는 의료인-환자 간 원격진료와 조제약 택배배송 허용, 연구개발 특구 내 상업 생산시설 허용 등이 긴급제언에 반영됐다. 기업 사내진료소를 코로나19검사 위탁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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